올 6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491만4천원으로 전월(489만원) 대비 0.48% 상승했고, 전년 동월(441만2천원) 대비로는 11.37% 상승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23년 6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단위 : 천원/㎡)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4천436세대로 전년 동월(1만1천114세대) 대비 30% 상승했다. 권역별 신규 분양세대수는 수도권이 7천191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2천382세대, 기타 지방이 4천863세대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7천191세대, 5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및 세종시 2천382세대, 기타 지방 4천863세대로 집계됐다. 6월 말 기준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지수는 189.2로 전월(188.3) 대비 0.48% 상승했고, 전년 동월(169.9) 대비로는 11.37% 상승했다.
서울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967만5천원으로 전월(941만4천원) 대비 26만1천원 올랐고, 전년 동월(855만원) 대비로는 112만5천원 올랐다.
서울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지수는 157.8로 전월(153.5) 대비 2.77% 상승했고, 전년 동월(139.4) 대비로는 13.16% 상승했다. 신규분양세대 수는 986세대로 전월(92세대) 대비 894세대 늘었고, 전년 동월(148세대) 대비로는 838세대 늘었다.
수도권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684만4천원으로 전월(673만4천원) 대비 107만원 올랐고, 전년 동월(609만9천원) 대비로는 74만5천원 올랐다.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분양 가격지수는 166.9로 전월(164.3) 대비 1.58% 상승했고, 전년 동월(148.7) 대비로는 12.2% 상승했다. 신규 분양세대 수는 7천191세대로 전월(3천674세대) 대비 3천517세대가 늘었고 전년 동월(4천275세대) 대비로는 2천916세대 늘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516만7천원으로 전월(518만3천원) 대비 1만5천원 떨어졌으나 전년 동월(471만7천원) 대비로는 45만원 올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지수는 202.0으로 전월(202.6) 대비 0.29%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184.4) 대비로는 9.55% 상승했다. 신규 분양세대 수는 2천382세대로 전월(2천752세대) 대비 370세대가 줄었으나, 전년 동월(2천26세대) 대비로는 356세대 늘었다.
기타 지방의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400만원으로 전월(397만8천원) 대비 2만2천원 올랐고, 전년 동월(355만1천원) 대비 44만9천원 올랐다.
기타 지방의 분양 가격지수는 193.9로 전월(192.8) 대비 0.55% 상승했고, 전년 동월(172.1) 대비로는 12.65% 상승했다. 기타 지방 신규 분양세대 수는 총 4천863세대로 전월(787세대) 대비 4천76세대가 늘었고 전년 동월(4천813세대) 대비로는 50세대가 늘었다.
권역별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세대수 (단위 : 세대)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