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우리은행장 후보자 4인과 간담회..."화합다져"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우리은행장 후보자 4인과 간담회..."화합다져"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5.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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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룹 미래를 만들어갈 동반자"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지난 26일 은행장 선임프로그램 종료 후 은행장 후보자 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64일간의 대장정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보자에 대한 격려, 차기 은행장으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축하, 그리고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임종룡 회장이 제안했다.

(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조병규 은행장 최종 후보자,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이 지난 26일 은행장 선임 프로그램 종료 후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조병규 은행장 최종 후보자,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이 지난 26일 은행장 선임 프로그램 종료 후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임 회장은 "후보자들께서 업무를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를 드린다"며, "서로 존중하며 공정하게 경쟁해주신 덕분에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기 계신 네 분 모두는 저와 함께 우리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갈 동반자"라며, "오늘 함께 찍은 사진이 우리금융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유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3월 24일부터 경영 승계프로그램을 가동, 지난 26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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