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약사 대표단 방문 계기로 항바이러스제 '제프티'의 글로벌 진출 본격 나설 계획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중국의 유명 제약사 대표단이 5일 현대바이오를 방문해 현대바이오의 핵심 사업과 관련해 중국시장 진출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중국 대표단은 베이징 메이캉잉정(北京美康永正) 의약유한공사의 리신(李欣) 대표, 지엔민(健民) 제약그룹 유한공사의 허친(何勤) 회장,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베이징 메이캉잉정 유한공사는 중국 내 대형 제약기업인 중국의약집단의 계열사로, 리신 대표는 그룹 내 최고위급 인사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진다고 현대바이오는 설명했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중국 제약사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현대바이오의 항바이러스제 '제프티'의 글로벌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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