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기부와 나눔의 시간으로 기획…보육원에 아이들을 위한 과자와 의류를 지원
대한민국 유아동 브랜드 아가방앤컴퍼니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생산부문을 필두로 전사적 봉사활동이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아가방앤컴퍼니 생산 부문에서는 보육원 봉사활동으로 워크샵을 진행했다. 생산공장(협력사)과 협업해 의류와 일부 물품 등을 기부하고 경동원(보육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아이들이 먹을 식재료를 준비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으로 보냈다.
이를 통해 부서가 하나되고 기억에 남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아가방앤컴퍼니는 설명했다.
특히 이 같은 활동은 고객, 직원, 협력사까지 이르는 이해관계자까지 범위를 넓혀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것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반자가 되는 일환의 하나라고 아가방앤컴퍼니는 덧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가방앤컴퍼니 직원은 "관심은 많지만 실행의 시간이 없던 직원들에게 이런 기회를 체험하게 해준 회사에 감사하다"면서 "아이들도 좋은 시간이 되었다. 헤어짐이 아쉬워 우는 아이도 있었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가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년 기부활동을 해왔던 아가방앤컴퍼니는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봉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육원뿐만 아니라 유기견 보호센터나 양로원 등으로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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