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RA자산운용의 사업 다각화, 투자자 다양화, 지속적인 수탁고 성장 등 긍정적 평가
삼성SRA자산운용이 한국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해 이목이 집중된다.
20일 삼성SRA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 금융미디어사 '아시안 인베스터'가 발표한 아시아 국가별 최고 자산운용사에서 삼성SRA자산운용이 한국 최고의 펀드하우스로 선정됐다.
아시안 인베스터는 삼성SRA자산운용의 사업 다각화, 투자자 다양화, 지속적인 수탁고 성장 등 회사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해외운용사와의 협업 및 재간접 사업 확대, 최근 상장한 삼성FN리츠 출시 등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SRA자산운용은 2016년에 이어 수상 횟수를 2회로 늘렸다. 2016년에는 한국 자산운용사 중 처음으로 해외 부동산 블라인드펀드를 출시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시안 인베스터는 2000년에 영국 헤이마켓그룹이 설립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 금융투자 경제지다. 매년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 컨퍼런스와 어워드의 시상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 에서 수상한 각국의 운용사는 삼성SRA자산운용 외에 일본의 원자산운용, 중국의 GLP캐피탈파트너스, 싱가포르의 피델리티 등이 있다.
아시아 인베스터의 심사위원으로는 글로벌 투자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산운용사의 사업 성장성, 투자자 유치, 혁신성 등 평가 기준이다. 올해도 아시아 지역의 11개 투자기관이 각국의 최고 운용사를 선정하는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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