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 환경정화·피해 복구 활동 전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 환경정화·피해 복구 활동 전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4.05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재 직후, 살수차 동원해 인근 지역에 대한 물청소 등 정화 활동 꾸준히 시행 중
사내 임직원들이 교육시설, 놀이터, 공원 등지 찾아 정화 활동도 함께해
지난달 14일부터 헬프데스크 운영 통해 인근 지역주민 피해 접수 진행
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 화재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해 매일 살수차를 동원해 물청소를 진행했으며, 피해 인근 지역 상가, 아파트 단지, 주택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대전공장 화재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해 매일 살수차를 동원해 물청소를 진행했으며, 피해 인근 지역 상가, 아파트 단지, 주택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화재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상가 및 아파트 단지와 주택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놀이터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물청소, 운동장 모래 교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화재 직후 매일 살수차를 동원해 피해 지역 도로와 골목, 시설물 등에 대한 세척 작업을 진행했으며, 사내 임직원들도 지역 내 인근 교육시설과 놀이터, 공원 등에서 정화 작업을 펼쳤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14일부터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인근 지역주민 및 상인들의 피해를 접수 받고, 현장 확인 등 과정을 거쳐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과 지원을 위해 목상동주민센터 내에 '주민지원센터'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화재 피해에 대한 문의 및 접수는 '헬프데스크'와 '주민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재산상 피해뿐만 아니라 사내 심리상담사를 피해 지역 내 원하는 가정에 보내 심리치료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속한 피해 회복과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국타이어는 덧붙였다.

윤정록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이번 대전공장 화재로 인해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주민들의 피해 복구는 물론 상처가 조속히 아물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