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창립기념일이 있는 3월 한 달 동안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인 '위시(WE:SH) 카드'의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아, 취약계층 아동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4월에 별도의 소원 공모를 거친 후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 선정 아동에게 소원 성취(위시드림) 비용을 지원한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행복생활파트너로서 전 임직원이 일상에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 정착과 함께 '걷기 기부'를 통한 저탄소 생활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소원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캠페인이 일상 속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생활 속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ESG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 초에는 9년 연속으로 입학을 앞둔 저소득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후원했다. 이외에 농산어촌 초등학생 디지털 교육, 장애 청소년 미술·체육교육, 글로벌 가정 청소년 한국어 교육, 온라인 콘텐츠 활용 청소년 금융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