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AI 적용' 미래컨택센터 챗봇 서비스 오픈
KB증권, 'AI 적용' 미래컨택센터 챗봇 서비스 오픈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2.22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시간 365일 대기시간 없이 비대면 고객 상담 제공

KB증권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FCC(Future Contact Center, 미래컨택센터)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KB증권은 2022년 7월 AI 기반 음성 상담 서비스 ‘AI 상담 콜봇’을 출시한 데 이어 'KB FC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인 FCC 챗봇 서비스도 선보였다.

(KB증권 제공)
(KB증권 제공)

KB FCC 구축 프로젝트는 KB금융 계열사 고객센터를 혁신 기술 기반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것으로, 주로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하는 고객센터에 AI 기반 혁신 기술을 접목해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코자 한다. 이를 통해 계열사별 업무상담이 한 번에 가능토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챗봇을 이용하는 KB증권 고객은 계좌개설, 입·출금, 청약, 신용대출 등 업무 문의에 대한 응답이 가능할 뿐 아니라 내 계좌의 예수금, 자산 조회 그리고 주식 현재가, 주가지수, 환율 조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초성이나 단어만 입력해도 질문이 자동 완성되는 기능을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또, KB금융그룹의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이용해 친근한 디자인과 손쉬운 메뉴 접근이 가능하도록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구성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챗봇 서비스는 KB증권 M-able(마블), H-able(헤이블),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향후 다양한 메신저에서도 해당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강현 KB증권 디지털부문장은 "AI의 역할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AI를 활용한 챗봇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B 미래컨택센터는 챗봇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들을 더욱 고도화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중심의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