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영 은행장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활동 펼칠 것"
BNK경남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창원시에 1억원 상당의 '창원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이날 최홍영 은행장이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에게 창원사랑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창원사랑상품권은 창원시가 추천한 저소득층·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계층 가정 2천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경남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2021년 6천만원, 2022년 8천만원, 2023년 1억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해 오고 있다.
최홍영 은행장은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명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외롭고 힘든 시기일 수 있다”며 “경남은행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탁한 지역사랑상품권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행은 설 전까지 창원시를 포함한 경남 시·군과 울산광역시 소외계층 6천40세대에 3억2백여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과 전통시장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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