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펀드 하락세,3주만에 -로 전환

안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0/06/12 [13:12]

주식형 펀드 하락세,3주만에 -로 전환

안현진 기자 | 입력 : 2010/06/12 [13:12]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에 이어 헝가리와 영국까지 재정위기 우려국가 대열에 합류하면서, 국내외 주식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1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1일 오전 공시된 가격을 기준으로 펀드 수익률을 산출한 결과, 국내 주식펀드는 한주간 0.20%의 손실을 기록해 2주 연속 플러스에서 2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유형별로는 설정액 10억원 이상 일반 주식펀드(498개)는 -0.09%, 중소형주펀드(16개)는 -0.37%, 배당주식펀드(36개)펀드는 -0.48%의 수익률을 기록해 코스피지수 대비 성과가 좋았지만,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116개)는 -0.81%의 수익률로 코스피지수와 코스피200지수의 성과를 모두 하회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431개 펀드 중 315개 펀드가 코스피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고, 186개 펀드는 지수하락에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동차주 강세에 자동차관련 업종 및 그룹에 투자하는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가 각각 2.40%, 1.64% 수익률로 주간 수익률 상위 1위와 4위를 차지했다.

주간 수익률 2위를 기록한 'nh-ca대한민국베스트30 [주식]class c'는 보유비중이 높았던 하이닉스(4.02%), 한전kps(14.81%)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1.73% 상승했다.

해외 주식펀드는 이번주에 0.88%의 손실을 내면서 3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인도주식펀드는 2.78% 상승하며 해외주식펀드 유형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천연자원이 풍부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및 태국 등이 수혜를 입어 동남아주식펀드가 1.09% 상승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도 0.32%의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중국주식펀드는 -1.39%, 러시아주식펀드는 -3.06%, 브라질주식펀드는 -1.18%의 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채권 시장은 대외 불안요인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경향이 강화됐지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소비자물가 안정을 강조한 성명 발표로 금리인상 우려가 확산되면서 채권 만기 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한주간 국내 채권펀드가 0.08%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39개 일반채권펀드는 0.17%로 가장 높은 수익을 냈고, 하이일드채권펀드(11개)가 0.14%, 목표만기 6개월 미만의 초단기채권펀드(6개)는 0.06%, 중기 채권펀드(29개)는 0.05%, 우량채권펀드(13개)는 0.04%의 성과를 각각 냈다.

일반주식혼합펀드(74개)와 일반채권혼합펀드(223개)는 0.03%와 0.01%의 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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