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페이스리프트 '더 뉴 아이오닉' HEV·PHEV 선보여
현대차, 페이스리프트 '더 뉴 아이오닉' HEV·PHEV 선보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9.01.17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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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초 10.25인치 내비게이션·LFA·HDA 등 적용…EV모드 자동 전환 '그린존 주행 모드' 첫 탑재
 
▲ 현대자동차가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기본 트림부터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아이오닉의 상품성 개선모델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plug-in)을 1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17일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기본 트림부터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이오닉은 동급 최초로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과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첨단 주행보조 기능을 갖췄다.
 
기본 옵션으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를 사용할 수 있도록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장착되며, 기존에는 상위모델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었던 전방 충돌 경고(F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지도, 공조, 음악, 날씨, 스포츠 등을 상시 표시하는 분할 화면이 가능하며, 재생중인 음악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등을 탑재했다.
 
차로를 인식하고 차로 가운데로 주행을 지원하는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는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 및 일반 도로에서도 작동한다.
 
▲ 더 뉴 아이오닉은 기존에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패들쉬프트를 모든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확대 적용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변속기능을, 에코 모드에서는 회생제동 단계 조절기능을 지원한다. (사진=현대차)  
 
외장은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램프에 LED를 적용하고, 입체적인 패턴이 더해진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커튼이 통합적용된 주간주행등(DRL) 램프부, 신규 컬러가 적용된 리어 범퍼, 신규 디자인 휠 등으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인조가죽 시트, 인조가죽을 적용한 클러스터 하우징, 터치 타입 공조 컨트롤, 마이크로 에어 필터 및 공기청정모드 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넣었으며 최상위 트림에는 크래쉬패드 무드램프를 적용했다.
 
또한 기존에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패들쉬프트를 모든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확대 적용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변속기능을, 에코 모드에서는 회생제동 단계 조절기능을 지원한다.
 
더 뉴 아이오닉에는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밀집 주거 지역, 대형병원, 학교 등 그린존 내부도로에 진입하면 모터 주행을 확대하는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GDM)도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 기능은 주행모드 중 에코(ECO) 모드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내비게이션 예상 경로상 그린존이 파악되면 미리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고, 그린존 진입 시 엔진 시동 시점을 지연시키면서 친환경 모터 주행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더 뉴 아이오닉의 판매가격은 하이브리드 I트림 2242만원, N트림 2468만원, Q 트림 2693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N트림 3134만원, Q 트림 339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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