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올 핵심투자 테마…변화에 준비하고 대응하라"
SC제일은행 "올 핵심투자 테마…변화에 준비하고 대응하라"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1.08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C제일은행, 자산관리 고객 위한 '2019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발표
 
SC제일은행이 8일 올해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2019년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의 핵심 투자 테마를 'React: 변화에 준비하고 대응하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을 중심으로 일정 수준 경기 회복세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경기 사이클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미 연준의 긴축 기조, 미국·중국 무역분쟁 심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 다양한 대외 리스크로 인해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올해에는 글로벌 경제의 성장세가 전반적으로 둔화되는 가운데 경기 사이클의 후반부에 가까워질수록 더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하반기 SC제일은행이 제시한 투자 테마인 '다각화(Diversification)'의 중요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미달러 표시 채권을 중심으로 채권에 대한 매력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주식은 여전히 플러스(+) 수익률이 기대되나 위험 대비 수익률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 전략을 고심 중인 고객들이 올 한 해 동안 '변화에 준비하고 대응(React)'한다는 자세로 과도한 위험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다각화를 통해 자산의 변동성을 낮추고 동시에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투자기회에 적절히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이를 위해 주요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국내 채권 및 대안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채권을 통한 달러 자산 비중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채권과 대안자산 등 안정적인 자산의 비중을 확보하는 전략은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전술적 투자 기회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본부는 해마다 자산관리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투자 전략 테마를 정하고 그에 따른 수준 높은 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2019년 투자 테마인 'React: 변화에 준비하고 대응하라(A year to prepare and react)'를 주제로 오는 17~30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700여명의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대규모 '웰쓰케어(Wealth Care)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SC제일은행 홈페이지에서 '2019년 금융시장 전망' 동영상을 본 후에 OX퀴즈 3문제를 모두 맞춘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치킨·콜라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아울러 '내가 생각하는 신년 투자 키워드'를 응모한 고객 중 2명에게 오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SC제일은행 웰쓰케어세미나 커플 초대권을 제공한다.
 
허창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시기에는 언제 마주할지 모를 변곡점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금융시장이 작은 변수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며 "이런 때일수록 냉정한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면서 다가올 변화에 준비하고 대응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양한 변화 요인들을 품고 있는 경기 사이클 후반의 투자 전략은 특히 신중한 결단이 중요하다"며 "투자자들은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변동성을 관리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의 웰쓰케어는 투자, 세무, 외환, 보험 등 분야별 자산관리 전문가가 고객의 니즈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세계 각지의 자산관리 전담 직원과 투자전문가 그룹이 함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듀얼 케어 서비스(Dual Care Service)'와 글로벌 현지 투자자문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자산관리포럼' 등의 다양한 자산관리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