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신차안전도평가 최우수 3관왕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신차안전도평가 최우수 3관왕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12.26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2018 KNCAP서 '충돌·보행자·사고예방' 3관왕…제네시스 G70, 기아차 K9도 우수한 성적 달성
 
▲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18 KNCAP 시상식'에서 넥쏘가 '중형 SUV 부문', '친환경차 부문', '어린이보호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를 받아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현대차 제네시스PM센터장 우창완 상무,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국토부 자동차관리관 김채규, 현대차 ADAS성능개발팀 팀장 정낙승, 현대차 차체설계실 실장 허준무 이사, 현대차 안전성능개발실 실장 진욱 이사가 수상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전기차 '넥쏘'가 국내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18 KNCAP 시상식'에서 넥쏘가 '중형 SUV 부문', '친환경차 부문',  '어린이보호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를 받아 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에 출시된 모든 차량 가운데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선정하는 이날 시상식에는 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판매 자동차의 충돌, 보행자, 사고예방 안전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수소전기차 넥쏘는 중형 SUV 부문에서 총점 95.9점(1위)을 획득하며 2018 KNCAP 중형 SUV부문 최우수'를 수상했다. 현대차 싼타페, 벨로스터도 각 부문 1등급을 받았다.
 
또한, 넥쏘는 친환경 차종 중 종합점수 1위를 기록해 '최우수 친환경차', 전체 차종중 어린이안전성 점수 1위(8점 만점)를 기록해 '최우수 어린이보호' 특별상까지 받아 3관왕에 올랐다. 
 
▲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수소탱크 총격시험, 파열시험 등을 포함한 안전 인증시험을 실시하고, 기존 충돌시험 항목에 더해 수소밸브 부위 직접 충돌, 후진 시 수소탱크 하부 타격시험 및 화재 안전성 평가 등 악조건하의 수소탱크 안전성을 재차 점검했다.
 
뿐만 아니라 전방 충돌 성능을 획기적으로 보강한 전방구조물 및 수소탱크 보호를 위한 차체구조물 적용으로 차량 자체의 충돌안전성도 확보했다. 
 
또한 초고장력 강판 적용으로 고강도 차체를 구현하는 한편, 보행자와 충돌 시 후드를 자동으로 상승시켜 보행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 넥쏘는 정면, 측면 충돌 안전성 부문, 보행자보호 – 다리, ADAS 시스템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지난 10월 넥쏘는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프로그램인 유로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한 차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네시스 G70(중형 세단 1위), K9(대형 세단 1위 / 사고예방장치 최우수) 등도 ‘2018 KNCAP’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 2018 KNCAP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한 기아차 K9 (사진=기아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