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S, IBM 클라우드로 토큰형 자산 보호한다
DACS, IBM 클라우드로 토큰형 자산 보호한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8.12.17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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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과 기업을 위한 디지털 자산 보안 전문기업 디지털 에셋 커스터디 서비스(Digital Asset Custody Service, 이하 DACS)가 디지털 자산 수탁(Custody) 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독자적인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대기업의 온프레미스에서 구동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IBM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17일 발표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 자산 관리 시장의 규모는 2018년 9400만달러에서 2023년 2억700만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급성장은 디지털 자산 수탁 기술을 활용하려는 핀테크, 암호화 프로젝트, 디지털 은행, 증권거래소, 수탁은행 등의 요구에 힘입은 것이다. DACS가 제공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보안 서비스는 기업과 개인의 디지털 자산 거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한다.
 

디지털 자산 보안 전문기업인 DACS는 기관투자자, 암호화 펀드, 거래소, 토큰 프로젝트, 시중은행, 기업, 고액순자산보유자, 자산운용사를 위한 대기업 수준의 신뢰성을 제공한다.
 
DACS는 대출, 예탁, 에스크로, 지급결제 등 기관투자자에게 익숙한 서비스와 토큰의 현금화와 콜드 스토리지 서비스(암호화폐를 오프라인 상태로 보관해주는 서비스) 같은 암호화 관련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DACS는 포털 애플리케이션이나 보안 모바일 커넥션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시중은행들과 연계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에 따라 고객과 경영진은 더 이상 저장돼 있거나 전송 중인 디지털 자산의 보안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IBM 리눅스원(LinuxONE)은 온칩(on-chip) 또는 별도의 크립토익스프레스(CryptoExpress) 카드 모두에서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를 지원해 저장돼 있거나 전송 중인 모든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는 리눅스 서버다.
 
리눅스원은 IBM 클라우드 프라이빗(IBM Cloud Private)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따라서 도커 컨테이너(Docker container), 쿠버네티스(Kubernetes), 테라폼(Terraform) 등 첨단 오픈소스 기반의 프레임워크와 기술을 IBM의 서비스 및 지원과 함께 프라이빗과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 제공할 수 있다.
 
이를 사용하는 기업은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하고 개방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하면서도 조직이 필요로 하는 컨트롤과 규정 준수는 유지할 수 있다.
 
IBM 클라우드 프라이빗용 시큐어 서비스 컨테이너(Secure Service Containers for IBM Cloud Private)는 내외부의 위협에 의한 인프라 관리 자격 증명의 오용으로부터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를 보호한다.
 
DACS 주주회사 셔틀 홀딩스(Shuttle Holdings) CIO겸 DACS 기술 부문 총괄 브래드 천(Brad Chun)은 "디지털 자산 보험은 보험사가 자산 보안에 적용할 기술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부상할 것이다. IBM 리눅스원이 제공하는 온프레미스 퍼베이시브 암호화 기능은 IBM을 DACS 서비스를 위한 가장 안전한 플랫폼으로 선정하게 된 핵심적인 차별화 요인"이라면서 "타사의 암호화 서명 시스템은 우리가 요구하는 수준의 보안성과 유연성을 제공하지 못했다.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세계 전역에서 보다 강력한 디지털 자산 보안에 대한 요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온프레미스에서 토큰형 자산을 암호화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과 내부의 위협까지도 방지하는 IBM리눅스원 서버 기반의 IBM 클라우드 프라이빗용 시큐어 서비스 컨테이너를 통해 DACS는 안전한 디지털 자산 저장 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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