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아주대, 빅데이터·AI 산학협력 MOU 체결
KB국민은행-아주대, 빅데이터·AI 산학협력 MOU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12.17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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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관점의 데이터 분석으로 금융시장의 다양한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 기대
 
▲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총장실에서 아주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과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금융시장의 각종 빅데이터들이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한 분석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총장실에서 아주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아주대학교 박형주 총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 산업수학센터와 경영 빅데이터 센터, 데이터 사이언스 학과가 국민은행과 데이터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데이터 분석 기반 사업과제 해결 분야 등에서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아주대학교의 산학협력을 통해 수학적 관점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활용으로 고객거래 분석, 개인화 마케팅, 리스크 관리 및 이상거래감지 등의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학협력에 참여하는 아주대학교 데이터 사이언스 학과 소속 정재훈  교수는 2017 다산 컨퍼런스에서 위상수학적 데이터 분석(TDA)이라는 수학적 기법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을 진단하는 이론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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