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를 위한 진정한 스마트폰" 레이저폰2 한국 상륙
"게이머를 위한 진정한 스마트폰" 레이저폰2 한국 상륙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11.3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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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Hz 디스플레이, 4000mAH 배터리, 듀얼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CJ헬로 통해 다음달 4일 개통
 
▲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RAZER)가 높은 성능과 모바일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전용 프리미엄폰 '레이저폰2(Razer Phone 2)'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레이저)
 
최근 스마트폰 성능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높은 사양의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이를 겨냥한 게이밍 전용 스마트폰을 속속 내놓고 있다.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RAZER)는 30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높은 성능과 모바일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전용 프리미엄폰 '레이저폰2(Razer Phone 2)'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다음달 4일 국내 정식 출시되는 레이저폰2는 국내 총판사인 에이엘티(ALT)와 함께 CJ헬로를 통해 판매되며, 공식 출고가는 99만원이다. CJ헬로 요금제 가입 시 5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레이저는 레이저폰2 출시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의 경계를 넘어 모바일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레이저폰2는 최신 플래그십 부품과 열냉각 솔루션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최대 3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5.7인치 QHD 해상도에 120Hz 디스플레이를 업계 최초로 장착해 지연이나 끊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4000mAH 용량 배터리로 10시간 동안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전면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가 달렸고, 후면 1200만·16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과 바이퍼 챔버 쿨링을 장착해 빠른 속도로 게임을 구동하면서도 발열을 최소화했다.
 
▲ 모델들이 레이저폰2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레이저)
 
게이머용 RGB 조명 시스템 '레이저 크로마(Razer Chroma)', 게이머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레이저 코텍스(Razer Cortex)', 인기 있는 게임의 독점 테마와 바탕화면을 제공하는 '레이저 테마 스토어(Razer Theme Store)'와 같은 편안한 게이밍 환경을 위한 레이저 플랫폼 및 서비스도 함께 탑재됐다.
 
민 리앙 탄 레이저 공동 설립자 겸 CEO는 "레이저는 지난해 첫 번째 레이저폰 출시로 스마트폰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업계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레이저폰2 출시와 함께 우리는 레이저만의 방식으로 플래그십과 게이밍을 정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린 응 레이저 모바일사업부 수석부사장은 "레이저는 작년 레이저폰1을 시작으로 게이밍 카테고리 선발주자가 됐다"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영역을 망라했기 때문에 단순한 스마트폰 제조사와 차별화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린 부사장은 "120㎐ 주사율을 지원하기 때문에 배틀그라운드같은 모바일 게임을 했을 때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다"고 부연했다.
 
레이저에 따르면 전 세계 게이머가 22억명에 달하고 한국은 이 중 2천800만명으로 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게임 시장이다.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은 레이저폰1도 국내 300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린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레이저폰2의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대하고, 한국 게임 시장에서도 전망이 낙관적"이라며 "국내외 게임 업체와 120㎐를 지원하는 게임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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