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베트남 호치민시에 대표사무소 개설
NH농협은행, 베트남 호치민시에 대표사무소 개설
  • 임권택 기자
  • 승인 2018.11.18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은행이 베트남 하노이지점 이어 남부지역 호치민에 제2호 지점 개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16일 베트남 남부지역 '경제수도' 호치민시에 제2호 현지 채널인 호치민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 왼쪽부터 손창회 농협은행 호치민사무소장, 응웬밍치 아그리뱅크 이사, 응웬호앙밍 베트남중앙은행 호치민부지점장, 김윤수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 조승국 농협은행 하노이지점장, 김범구 대한민국대사관 국세관, 이강훈 금감원 하노이사무소 부소장(사진=농협은행)
 
개소식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김범구 국세관, 응웬호왕밍 베트남중앙은행 호치민 부대표, 김윤수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 현지 기관 및 호치민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 등 약 40여명이참석했다. 
 
농협은행은 2016년 12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지점 개점에 이어 이번에 호치민 대표사무소를 개소함으로써 베트남 주요 2대 도시인 하노이시, 호치민시에 해외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베트남, 인도를 핵심 거점화 추진국가로 선정하고 베트남에 일반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농협만의 강점인농업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상업금융+농업금융' 차별화 진출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적으로 현지 특화 사업모델을 발굴·접목하는데 관심과 노력을기울이고 있다. 
 
또한 현지 최대 지점망을 보유한 국영은행 AGRI BANK(농업농촌개발은행)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상호 자금지원, 거래 기업 소개 및 중장기적으로 디지털금융 및 농업금융 분야 노하우 공유 등 다각적 협력을 통해 타행과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호치민 대표사무소 개소 이후 베트남 내 영업 네트워크확장을 위해 즉시 호치민지점 인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베트남 남부 소재 기업 대상 네트워크 구축 및 하노이지점 연계 여신 확대 등종전보다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