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三電·SK하이닉스 빼면 경기둔화 확연히 드러나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법인인 코스피 상장사 639사(개별․별도 재무제표를 제출한 754사 중 115사 제외)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및 순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누적(1~9월) 개별 매출액은 848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2% 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89조원 및 71조원으로 각각 15.28%, 6.50%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도 각각 10.44%, 8.32%로, 전년동기대비 1.01%포인트, 0.19%포인트 증가했다.
삼성전자(매출액 비중 15.50%)제외시, 매출액은 717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3% 증가한 반면,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52조원 및 44조원으로 각각 1.55%, 7.67% 감소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도 각 7.31%, 6.11%로, 전년 동기대비 0.35%포인트, 0.72%포인트 감소했다.
9월말 개별 부채비율은 64.37%로 작년말 대비 1.98%포인트 감소했다.
3분기(7~9) 매출액은 290조원으로 전분기대비 3.58% 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31조원 및 23조원으로 각각 13.89%, 13.46%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각각 10.81%, 8.09%로, 직전동기대비 0.98%포인트, 0.70%포인트 증가했다.
대상47사 중 개별재무제표 5사(롯데손해보험/오렌지라이프/유화증권/한양증권/흥국화재) 제외한 42사의 3분기 금융업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각 21.74%, 20.39%의 큰 폭 감소를 보였다.
보험 및 증권업의 이익 감소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금융지주, 은행 등 금융업이 전반적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기전자, 화학, 운수창고 등 12개 업종에서 증가한 반면,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등 5개 업종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섬유의복, 종이목재, 음식료품 등 7개 업종에서 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기계, 운수창고업, 운수장비 등 9개 업종은 순이익이 감소했으며, 전기가스업은 적자로 전환했다.
전년동기대비 3분기(1~9월) 개별기준으로 510사(79.81%)의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129사(20.19%)는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1~9) 연결 매출액은 1,403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7% 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130조원 및 96조원으로 각각 7.88%, 1.92%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9.27%로 전년동기대비 0.21% 증가한 반면, 매출액 순이익률은 6.88%로 전년동기대비 0.24%포인트 감소했다.
삼성전자(매출액 비중 13.15%)를제외시, 매출액은 1,218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5% 증가한 반면,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82조원 및 61조원으로 각각 0.10%, 6.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각 6.73%, 4.97%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0.37%포인트, 0.62%포인트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물론 SK하이닉스까지 제외한다면 코스피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실적을 분석에 따르면 우리경기가 전반적으로 둔화하는 게 기업 실적에서 확인됐다.
특히 반도체를 제외하면 수출·내수 모두 경고등이 커진셈이 된다.
◇ 코스닥 영업이익 하락…3분기엔 7.36% 감소
16일 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집계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3분기 누적매출액은 91조1천1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6.00%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14%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매출액영업이익률 및 매출액순이익률은 각각 1.02%포인트 하락, 0.14%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7~9월) 매출액은 30조5천923억원으로 직전 분기대비 1.96% 감소했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 역시 각각 3.33%, 19.87% 감소했다.
직전 분기대비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은 각각 0.09%포인트, 1.12%포인트 하락했다.
올 3분기말 부채비율은 62.75%로 작년말 대비 0.6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법인인 코스피 상장사 639사(개별․별도 재무제표를 제출한 754사 중 115사 제외)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및 순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거래소(사진=파이낸셜신문DB) |
3분기 누적(1~9월) 개별 매출액은 848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2% 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89조원 및 71조원으로 각각 15.28%, 6.50%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도 각각 10.44%, 8.32%로, 전년동기대비 1.01%포인트, 0.19%포인트 증가했다.
삼성전자(매출액 비중 15.50%)제외시, 매출액은 717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3% 증가한 반면,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52조원 및 44조원으로 각각 1.55%, 7.67% 감소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도 각 7.31%, 6.11%로, 전년 동기대비 0.35%포인트, 0.72%포인트 감소했다.
9월말 개별 부채비율은 64.37%로 작년말 대비 1.98%포인트 감소했다.
▲ 한국거래소 |
3분기(7~9) 매출액은 290조원으로 전분기대비 3.58% 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31조원 및 23조원으로 각각 13.89%, 13.46%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각각 10.81%, 8.09%로, 직전동기대비 0.98%포인트, 0.70%포인트 증가했다.
대상47사 중 개별재무제표 5사(롯데손해보험/오렌지라이프/유화증권/한양증권/흥국화재) 제외한 42사의 3분기 금융업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각 21.74%, 20.39%의 큰 폭 감소를 보였다.
보험 및 증권업의 이익 감소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금융지주, 은행 등 금융업이 전반적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 한국거래소 |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기전자, 화학, 운수창고 등 12개 업종에서 증가한 반면,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등 5개 업종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섬유의복, 종이목재, 음식료품 등 7개 업종에서 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기계, 운수창고업, 운수장비 등 9개 업종은 순이익이 감소했으며, 전기가스업은 적자로 전환했다.
전년동기대비 3분기(1~9월) 개별기준으로 510사(79.81%)의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129사(20.19%)는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1~9) 연결 매출액은 1,403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7% 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130조원 및 96조원으로 각각 7.88%, 1.92%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9.27%로 전년동기대비 0.21% 증가한 반면, 매출액 순이익률은 6.88%로 전년동기대비 0.24%포인트 감소했다.
삼성전자(매출액 비중 13.15%)를제외시, 매출액은 1,218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5% 증가한 반면,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82조원 및 61조원으로 각각 0.10%, 6.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각 6.73%, 4.97%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0.37%포인트, 0.62%포인트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물론 SK하이닉스까지 제외한다면 코스피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물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실적을 분석에 따르면 우리경기가 전반적으로 둔화하는 게 기업 실적에서 확인됐다.
특히 반도체를 제외하면 수출·내수 모두 경고등이 커진셈이 된다.
◇ 코스닥 영업이익 하락…3분기엔 7.36% 감소
16일 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집계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3분기 누적매출액은 91조1천1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6.00%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14%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매출액영업이익률 및 매출액순이익률은 각각 1.02%포인트 하락, 0.14%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7~9월) 매출액은 30조5천923억원으로 직전 분기대비 1.96% 감소했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 역시 각각 3.33%, 19.87% 감소했다.
직전 분기대비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은 각각 0.09%포인트, 1.12%포인트 하락했다.
올 3분기말 부채비율은 62.75%로 작년말 대비 0.6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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