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패션과 피아노의 콜라보…서울 365-서울광장 패션쇼 성료
이색 패션과 피아노의 콜라보…서울 365-서울광장 패션쇼 성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10.2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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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화려한 패션의 무대…"깊어가는 서울의 가을에서 패션문화를 향유하길 기대"
 
▲ 서울시는 23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한국적 감성을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풀어낸 이색 드레스 패션쇼를 진행했다. (사진=서울시) 
 
민주화 운동의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서울의 중심 서울광장이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패션을 만날 수 있는 패션문화 현장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23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한국적 감성을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풀어낸 이색 드레스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HEILL'의 양해일 디자이너가 '한국 옛그림에 나타난 우리 전통'이라는 주제를 서양의 복식형태와 조화시켜 한국의 정서를 세계에 알리는 의상 44벌을 선보였다.
 
의상과 함께 소품으로 등장한 조하나 작가의 섬유공예 가방과 장신구,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 구두 브랜드 '세라'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협업해 패션쇼를 관람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 서울 365-서울광장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런웨이를 워킹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패션쇼에 앞서 현악 4중주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패션쇼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피아노 라이브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광장 패션쇼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공연과 패션쇼를 접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패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울 365패션쇼를 통해 패션 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365패션쇼는 서울로, 시립미술관 등 서울의 주요 명소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이색적인 패션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4월~ 11월까지 운영하는 행사다. 
 
신진디자이너에게는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패션쇼 기회를 제공하고, 패션모델을 희망하는 청년 모델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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