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 상품성 강화 '2019년형 G70' 선보여
제네시스 브랜드, 상품성 강화 '2019년형 G70' 선보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10.1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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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12.3인치 3D 클러스터 적용해 편의성 향상…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및 19인치 스포츠 휠 추가
 
▲ 2019년형 제네시스 G70 3.3 가솔린 터보 모델 (사진=제네시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17일 상품성을 크게 강화하고, 인기 옵션 사양을 대거 적용한 럭셔리 스포츠 세단 2019년형 G7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19년형 G70은 첨단 신기술 적용을 통한 운전자 편의성 향상과 고객 선호사양 대거 적용, 그리고 기본적인 성능과 디자인 고급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고 제네시스 브랜드는 설명했다.
 
우선 세계 최초로 12.3인치 3차원(3D) 클러스터를 적용해 정보기술(IT) 성능을 높이고 운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3D 클러스터는 특수안경 없이도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 화면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운전자 선택에 따라 2D와 3D 전환이 가능하며, 취향에 맞게 테마 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수동으로 화면을 설정할 경우 모던, 스페이스, 엣지 등 3가지 테마의 화면을, 드라이브 모드 연동 시 컴포트, 스포트, 스마트, 에코, 커스텀 등 선택한 모드에 따라 다양한 입체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순환공기를 반복적으로 걸러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공기 청정 모드', 고화질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해상도 1280×720),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의 경우 H트랙(H-Trac)을 선택할 경우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가 동시에 적용되는 '다이내믹 AWD(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이는 전후 구동력 배분과 좌우 구동력 배분 시스템을 통합 제어해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고 제네시스 브랜드는 설명했다.
 
▲ 2019년형 G70에 적용된 3D 클러스터 (사진=제네시스)   
 
아울러,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 전용 신규 19인치 다크스퍼터 휠을 추가하고, 기존 18인치 휠의 컬러(라이트 실버그레이) 를 변경해 디자인 고급감을 높였다.
 
2019년형 G7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3701∼4251만원, 디젤 2.2 모델 4025∼4300만원,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 4511만∼5228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출시한 럭셔리 세단 G70는 국내시장에서만 올해 월평균 1000대 이상 팔리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국내 고객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신규 첨단사양, 디자인 개선, 고객 선호사양 추가 등을 통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고객맞춤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는 G70 고객을 위한 다양한 신규 제휴 마케팅을 통해 고객 케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윈터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는 '제네시스 G70 윈터타이어 구매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에 제휴중인 한국타이어뿐만 아니라 미쉐린타이어와도 추가로 제휴를 맺어 고객 선택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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