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이 선사하는 최고의 사운드"…소니 '저스트이어' 이어폰 상륙
"장인이 선사하는 최고의 사운드"…소니 '저스트이어' 이어폰 상륙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10.16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용자의 귀 모양 분석 맞춤형 제작 '테일러 메이드 이어폰'…하이브리드 구조로 고품질 사운드 제공
 
▲ 소니코리아는 사용자의 귀 모양을 분석한 맞춤형 디자인으로 착용감과 더 나은 사운드를 구현하는 테일러 메이드 이어폰 '저스트 이어(Just ear)'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소니코리아)  
 
다른 이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찾는 소비 트랜드도 확대되고 있다.
 
음향 시장에서도 이런 트랜드에 따라 사용자 맞춤형 음향 기기들이 하나둘 선보이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사용자의 귀 모양을 분석한 맞춤형 디자인으로 착용감과 더 나은 사운드를 구현하는 테일러 메이드 이어폰 '저스트 이어(Just ear)'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저스트 이어(Just ear)는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음향 전문가들이 세심한 공정과 기술을 적용하고, 개개인의 귀 모양에 맞는 맞춤형 제작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테일러 메이드 이어폰이다.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소니 MDR-1R, MDR-XB 시리즈 등 수많은 이어폰 및 헤드폰을 개발한 소니 5대 이형 장인이자 엔지니어인 마츠오 토모히로를 비롯한 저스트 이어(Just ear) 전담 마이스터, 전문 청각사, 디자이너 등 청각 분야 장인들의 노하우가 집약됐다.
 
저스트 이어(Just ear)의 가장 큰 특징은 맞춤형 이어폰 최초로 저음을 구현하는 13.5mm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중고음을 위해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음향 구조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또한, 단선이 발생했을 때 케이블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케이블 MUC-M 시리즈 4종으로 교체할 수 있어 사용자의 취향과 용도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 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저스트 이어(Just ear) 전문점을 방문하여 준비된 세 가지 샘플을 청취한 후 개인의 취향에 알맞은 타입을 선택하고, 귀 모양에 맞는 맞춤형 제작을 위한 자신의 귓본을 뜨게 된다. 완성된 귓본은 일본의 저스트 이어(Just ear) 전담 마이스터에게 전달해 수작업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곡면 스타일의 투명한 쉘로 가공되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어폰으로 탄생하게 된다. (사진=소니코리아) 
 
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저스트 이어(Just ear) 전문점을 방문하여 준비된 세 가지 샘플을 청취한 후 개인의 취향에 알맞은 타입을 선택하고, 귀 모양에 맞는 맞춤형 제작을 위한 자신의 귓본을 뜨게 된다. 
 
고객이 선호하는 음향의 이어폰 제작이 가능하도록 원음을 그대로 재현하고 보컬 음역대를 중심적으로 설정된 '모니터(Monitor)', 음악감상을 중심으로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기 좋은 '리스닝(Listening)', 다이나믹한 사운드 세팅으로 댄스나 EDM 음악에 최적화된 '클럽 사운드(Club Sound)'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귓본은 저스트 이어(Just ear) 엔지니어의 공식 교육을 받은 오티콘 코리아의 전문 청각사가 제작하며, 정교한 피팅을 위해 저스트 이어(Just ear) 전용 이형 측정 게이지를 사용해 구매자의 귀 모양을 분석한다. 
 
완성된 귓본은 일본의 저스트 이어(Just ear) 전담 마이스터에게 전달해 수작업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곡면 스타일의 투명한 쉘로 가공되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어폰으로 탄생하게 된다.
 
소니 저스트 이어(Just ear)는 18일 국내시장에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239만원으로 주문 후 약 8주~12주의 제작 기간이 소요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저스트 이어(Just ear)는 각분야 장인들의 기술이 더해진 커스텀 인 이어 모니터(Custom In-Ear Monitor)의 하이엔드 제품으로 자신이 즐겨 듣는 사운드를 더 높은 수준으로 청취하고 싶은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사운드의 정수를 선사하는 이어폰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