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금융 중심도시 '서울' 전략은...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 해법 모색
지속가능금융 중심도시 '서울' 전략은...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 해법 모색
  • 임권택 기자
  • 승인 2018.10.15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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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화), 금융산업의 변화 속 지속가능금융 현재와 미래 진단, 금융도시 발전전략 모색
 
21세기 회두인 ‘지속가능금융(Sustainable Finance)’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세계적인 금융전문가들이 서울에서 모인다.
 
▲ 포스터=서울시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속가능금융이 가져올 금융 산업의 변화를 알아보고, 아시아 중심도시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018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SIFIC: Seoul International Finance Conference 2018)’를 16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금융감독원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는 “지속가능금융 중심도시 서울, 그 도전과 기회” 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조연설은 ‘지속가능금융 활성화 방안 및 금융중심도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ING 은행 지속가능금융 글로벌 헤드인레오니 슈레브(Leonie Schreve)(Managing Director, Global head of Sustainable Finance, ING Bank)가 진행한다. 
 
기조 강연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금융산업의 변화와 사회적 금융의 글로벌 트렌드를 살펴보고, 한국의 지속가능 금융 확대 방안 및 서울시의 역할과 전략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금융산업의 도전‧기회와 금융중심도시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롱롱 후오(Rongrong Huo)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 그린 파이낸스 국제고문 및 인베스텍 에셋 매니지먼트 대표, 마이크 워들(Mike Wardel)지옌그룹인덱스 대표, 조나단 드류(Jonathan Drew) HSBC 홍콩지사 인프라스트럭쳐 앤 리얼에스테이트그룹 매니징 디렉터가 연사로 나선다. 
 
롱롱 후오, 시티 오브 런던 그린 파이낸스 국제고문 및 인베스텍 에셋 매니지먼트 대표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산업의 역할과 기회요인을 비롯해 런던시의 Green Finance 육성 전략을 소개한다.
 
마이크 워들, 지옌그룹 인덱스 대표는 전세계의 녹색 금융중심도시 분석 및 시사점을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녹색 금융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조나단 드류, HSBC 홍콩지사 인프라스트럭쳐 앤 리얼에스테이트 그룹 매니징 디렉터는 글로벌 그린본드(Greenbond) 시장 동향 및 서울의 그린 파이낸스 허브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 및 금융중심도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스라엘, 호주 등 선진 금융도시의사회적 금융 사례와 서울의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 세션에서는 슈로미 지드키(Shlomi Zdki),케이티 피니(Katie Feeney), 아서 우드(Arthur R.Wood) 등 글로벌 금융전문 리더가 참여한다.
 
슈로미 지드키, 소셜 파이낸스 이스라엘지사 최고운영책임자는 사회적 금융의 글로벌 트렌드와 이스라엘 정부의 사회적 금융 육성 전략을 소개한다. 
 
케이티 피니, 뉴사우스웨일즈주 총리실 사회 투자‧혁신부 디렉터는호주 정부의 사회적 금융 정책과 생태계 조성전략을 바탕으로 서울이 아시아 사회적 금융 중심도시가 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아서 우드, 토탈 임팩트 캐피털 창업자는 사회적 금융 시장의 성장에 따른 전통적 금융기관의 역할과 기회, 서울이 사회적 금융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국제금융콘퍼런스는 세계 경제, 금융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지속가능금융이 가져올 금융산업의 변화와 아시아 중심지로서 서울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금융업에 종사하는 금융전문가와 일반시민, 그리고미래 전문 금융인을 꿈꾸는 학생 등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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