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2021년 선진국 모델 제시...‘50주년위원회’ 출범"
KDI "2021년 선진국 모델 제시...‘50주년위원회’ 출범"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8.10.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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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1년 3월 개원 50주년을 맞는 KDI는 지난 반세기 동안의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의 50년을 설계하기위해 준비에 들어갔다. 
 
▲  KDI는 10일 KDI 50주년위원회를 출범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영재 KDI 부원장,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 민병관 보광 대표이사,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 김수현 KAIST 부총장, 홍은주 한양사이버대 교수, 최정표 KDI 원장, 남상우 전 KDI국제정책대학원장, 송대희 전 한국조세연구원장, 조성욱 서울대 교수,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전임회장, 김낙회 전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진=KDI)
 
KDI는 10일 ‘KDI 50주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50주년 기념사업을 기획하기 위해 학계와 민간, 경제계 전문가 등 12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50주년위원회 위원에는 김낙회 전 제일기획 대표이사, 김수현 KAIST 부총장, 남상우 전 KDI 국제정책대학원장, 민병관 보광 대표이사(전 중앙M&B 대표이사), 송대희 전 한국조세연구원장,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전임회장,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 임영재 KDI 부원장, 조성욱 서울대 교수, 홍은주 한양사이버대 교수 등이 향후 3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남상우 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김주훈 지식경제연구부 연구위원이 사무국장을 맡아 2021년을 기념할 연중행사를 기획하는 한편 정치·경제·사회적 변화와 싱크탱크의 역할을 주제로 한 비전보고서 발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 역사상 반세기 동안 기관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곳은 많지 않다”면서 “KDI가 지난 50년간 고도성장과 경제개발의 견인차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 50년은 과거 경제개발시대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에 맞는 새로운 선진국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KDI가 돼야 할 것”이라며 “KDI 50주년위원회가 미래 비전과 실천전략을 수립하는 데 지혜를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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