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20대 0순위 여행"…SKT, 50개팀 100명 선발
"나를 찾는 20대 0순위 여행"…SKT, 50개팀 100명 선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10.07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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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1만명 몰려, 경쟁률 100:1 기록해…여행지서 만난 '나의 0순위', 콘텐츠로 SNS등에 공유 예정
 
▲ SK텔레콤은 '0순위여행'을 떠날 50개팀 100명의 선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0순위여행'은 세상이 요구하는 1순위 때문에 자신만의 0순위를 미뤄왔던 20대가 자신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0순위여행' 참여자들은 지난 6일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어반소스에 모여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SK텔레콤)
 
2018년 현재 20대가 원하는 '0순위 여행'은 어떤 모습이며, 어떤 것이 중심이 될까. 
 
SK텔레콤은 20대가 원하는 '0순위여행'을 떠날 100명을 선발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자유·코칭 여행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컬처브랜드 ‘0(Young)’ 라이프 혜택의 일환으로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0순위여행' 참가 지원을 받은 뒤 코치와 외부 여행 전문가들의 면접을 거쳐 여행을 떠날 50개팀 100명을 선발했다. 
 
약 1만명의 20대가 참여해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들 20대 청년들에게 '0순위여행'에 대해 설문한 결과 혼자 여유를 가지고 사색하는 '나로서기(나로서+홀로서기)' 여행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이 컬처 브랜드 '0(Young)' 라이프 혜택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세상이 요구하는 1순위 때문에 자신이 중요시하는 가치를 미뤄왔던 20대가 자신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최종 선발 인원 100명 중 코칭여행에 참여하는 20대 15명은 지난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순차적으로 외국기업 마케터 오영주, 제품디자이너 김충재, 필라테스·요가 전문가 오드리, 아트디렉터 차인철, 음악 DJ 레이든 등 총 5명의 코치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여행지는 LA, 뉴욕, 코사무이, 뉴질랜드, 암스테르담 등이다.
 
▲ '0순위여행' 참여자들이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 여행 작가 어웨이어고, 여행 전문 SNS 채널 ‘여행에 미치다’ 콘텐츠 담당자 등에게 여행 후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일상에서 실행하는 법, 여행 콘텐츠 제작 방법 등에 대해 배우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자유여행에 참여하는 45개 팀 85명은 오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에 걸쳐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6대륙 29개 국가에서 본인이 직접 계획한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자의 절반 이상은 대학생으로 평균 나이는 24세다.
 
이들은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을 글, 사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SNS(소셜미디어)와 전시관 등에 공개하고 외부와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자유여행 참여자들은 지난 6일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어반소스에 모여 출정식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 여행 작가 어웨이어고, 여행 전문 SNS 채널 ‘여행에 미치다’ 콘텐츠 담당자 등에게 여행 후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일상에서 실행하는 법, 여행 콘텐츠 제작 방법 등을 배우고 ‘0순위여행’을 떠나는 서로를 응원했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0순위를 찾기 위한 20대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접하며 0순위여행 참여자들이 나로서기에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됐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20대가 자신의 0순위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그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SK텔레콤이 설문조사한 20대의 꿈과 현실 인포그래픽 (그림=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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