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KT 제휴, 동산담보 자동관제 플랫폼 구축..동산금융 활성화 추진
KB금융- KT 제휴, 동산담보 자동관제 플랫폼 구축..동산금융 활성화 추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10.04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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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2일 KT와 손잡고 사물인터넷 기술 NB-IoT(Narrow Band IoT)를 활용한 동산담보 자동관제 플랫폼 'KB PIM(Personal property Intelligent Maintenance-platform)'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KT와 함께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동산담보 자동관제 플랫폼 'KB PIM'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진=KT)
 
양사는 KB국민은행 메인시스템과 플랫폼의 연동 개발을 조기 완료하고 올해 안으로 서비스를 개시해 동산금융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KB PIM'을 이용하면, 현장실사 없이 동산담보물의 위치 및 가동 여부 등의 관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하고, 담보물 위치 이탈 또는 훼손 등 긴급 상황 발생시 KT의 그룹사인 KT텔레캅에서 긴급 출동 및 현장조치까지 실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동산담보물에 대한 사후관리 자동화를 구현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동산담보를 활용한 생산적 금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KB국민은행은 소개했다.
 
아울러 은행은 동산담보물의 도난이나 훼손, 임의 매각 등을 방지할 수 있어서 사후관리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고 담보안정성도 강화할 수 있다고 KT도 강조했다.
 
지난 5월 금융위 발표에 따르면 국내 동산담보 시장은 5년내 6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 예측했으며,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동산담보대출 제도 도입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60년대부터 도입된 동산담보대출 제도가 중소기업의 주요 대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최신 NB-IoT기반 동산담보 자동관제 플랫폼 'KB PIM' 구축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 GiGA IoT 사업단 김준근 단장은 "NB-IoT 기반 동산담보 관제플랫폼은 IoT가 어떻게 국민들의 실생활에 기여하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국민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재테크 시장에서는 '도랑치고 가재잡는' 금융상품들이 다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외주식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라면 거의 필수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KB국민은행은 올해 말일까지 외화예금 신규 가입자에게 환율우대와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환테크 필수템! KB외화예금 득템 이벤트'를 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KB글로벌외화투자통장'에 가입하면 최대 80%까지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외주식거래를 하거나 자산보유실적 등에 따라 모바일 커피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KB모바일 외화예금'에 가입한 경우, 외화로 입·출금 시 금액 및 횟수에 제한 없이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선착순 가입자 1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와 관련,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 해외주식투자와 미국 금리 인상에 의한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라 환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환율우대와 경품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외화예금에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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