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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하는 ‘디지털 노마드’ 핀테크...국경초월 고객 확보 가능

김연실 기자 | 기사입력 2018/09/20 [13:59]

부상하는 ‘디지털 노마드’ 핀테크...국경초월 고객 확보 가능

김연실 기자 | 입력 : 2018/09/20 [13:59]

[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모바일·온라인 기반의 ‘디지털 노마드’가 부상하고 있다.  

 

▲   디지털 노마드 대표적인 회사인 N26은 독일 인터넷은행으로 독일은 물론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다.(사진=N26 홈페이지)

 

국제금융센타는 ‘디지털 노마드와 핀테크 회사의 성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특성에 적합한 핀테크 회사가 등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노마드란 유목민처럼 특정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모바일·온라인을 통해 일과 주거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 노마드 출현은 정치적, 지리적 특성으로 국가간 이동이 자유로운 유럽에서 주로 발전하고 있으며, 여러 통화권에서 사용 가능한 계좌 및 직불카드 위주의 사업모델에 주력하여 국경을 초월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노마드의 대표적인 회사인 N26, Monzo, Revolut 등 주요 핀테크 회사는 설립 5년만에 다양한 국가에서 2백50만 고객을 확보했으며, Monzo 및 Revolut는 기업가치가 각각 15억달러, 17억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모바일 전용 회사는 가입 절차 및 사용의 편의성, 전통적 예대마진에서 벗어난 새로운 수익 모델, 저수수료·낮은 유지비, 先플랫폼 유도, 後사업확장 등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국제금융센타는 라이선스 사업 특성상 국가간 경계(Jurisdiction)가 명백하던 금융산업에도 변화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기존의 전통적 금융회사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영업으로 향후 금융회사의 영업형태가 다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까지 대형은행의 리테일 금융 점유율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나, 유럽 및 영국에서 금융산업 독점성 해소를 위해 은행의 고객 데이터 공유 등의 정책을 도입한 만큼 향후 높은 발전 가능성이 예상된다고 국제금융센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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