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양주 옥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224호 사업자 공모
인천 검단・양주 옥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224호 사업자 공모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8.09.19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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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40% 이상 청년ㆍ신혼부부 특별공급…11월22일 사업 계획서 접수
 
 양주 옥정과인천 검단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224호를공급하기 위한 2018년 제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가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발표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만호(5년간연 4만 호씩 공급)공급계획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택지인양주 옥정, 인천 검단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224호를 공급할사업자 공모를 9월20일 실시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주변 시세 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8년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으며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 하는 등 임대료와입주 자격등에서 공공성을 대폭 강화한 임대주택이다.
 
▲ <출처: 국토교통부>     

이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 지침에는 공공성 강화 방안을 반영해 사업자가 청년층(만 19~39세 1인 가구)및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등에게 특별공급하는 물량을 전체 세대수의 40% 이상으로 계획하도록 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택지 공모 지역 2곳의 구체적인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양주옥정 A19-2 지역은 총 7만8440㎡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1304호를공급할 수 있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22년 예정) 개통 및 7호선 옥정역(2024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권 접근성우수하다. 인근에 경기북부테크노밸리 개발사업 확정돼 신규 수요가 풍부해질 전망이다.
 
인천검단 AB5 지역은 총 4만4971㎡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920호를공급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4년 예정)으로공항철도 환승으로 서울 도심 접근이 양호해질 전망이다.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신설(예정) 및 검단~경명로간 도로 신설(예정)로올림픽대로, 공항고속도로와 연계한 광역 교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9월20일공모 공고하고 11월22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11월 중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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