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이젠 ‘모바일팩스’로 교통사고 서류 간편하게 처리
현대해상, 이젠 ‘모바일팩스’로 교통사고 서류 간편하게 처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8.09.1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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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화재보험이 SK텔링크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팩스’를 통한 교통사고 피해확인서 및 진료비 지급내역서 예약 발송 서비스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해상에서 교통사고 피해보상금을 받은 고객들은 보상 종결 후 교통사고 피해확인서 및 진료비 지급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SK텔링크의 모바일팩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모바일팩스는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팩스를 보내고 가입 때 부여받은 번호로 팩스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다. 별도의 가입비 없이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통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한 진료비는 관계 규정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를 거쳐 의료기관에 직접 지급하게 돼 있다. 통상 치료종결 후 2개월이 소요된다. 기존에는 교통사고 피해 고객이 진료비 지급내역서를 요청하는 시점에 진료비 지급이 완료되지 않았을 경우 실시간으로 팩스를 전송할 수 없거나 고객이 필요한 때에 팩스를 수신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 같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사는 현대해상 내부시스템 및 모바일 웹·앱과 모바일팩스를 연동하고 고객들에게 모바일팩스 앱 설치안내 문자전송, 모바일팩스 번호 사전등록 및 팩스예약전송 기능을 통한 정확한 팩스 전달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팩스 및 현대해상 팩스예약발송 시스템을 이용해 교통사고 피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교통사고 피해확인서 및 진료비 지급내역서를 전달할 수 있으며 팩스 문서 분실에 따른 재발급과 처리 지연의 예방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장인수 현대해상 자동차보상본부장은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정보통신기술(ICT)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만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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