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뱅크샐러드, 디지털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
한화투자증권-뱅크샐러드, 디지털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8.09.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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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투자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와 협력해 디지털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뱅크샐러드와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8월31일에 진행된 ‘데이터 경제 활성 규제 혁신’ 간담회에서 정부가 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데이터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상호 협의하기로 약속했다.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 김동욱 상무는 “앞으로 마이데이터 시행으로 인해 변화를 맞을 핀테크 산업에 대비해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뱅크샐러드와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 레이니스트 최재웅 CRO(좌),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장 김동욱 상무 <제공: 레이니스트> 
 
뱅크샐러드와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MOU를 통해 API 연동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업 하기로 하고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 및 확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는 정부의 발표 이후 진행된 비즈니스 협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뱅크샐러드와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해 앞으로 핀테크 업계와 금융권에서 API가 본격 시행되면 이용자들은 개인의 금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보다 신속 정확하게 금융 자산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정부의 마이데이터 사업의 대표적인 시범 핀테크 기업인 만큼 데이터 활용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번 한화투자증권과의 MOU를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권과의 연계를 통해 믿을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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