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서울시 블록체인 시범사업 수주
유라클, 서울시 블록체인 시범사업 수주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8.09.14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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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카테 플랫폼 활용 2개 선도사업·3개 검증사업 수행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서울시의 블록체인 시범 사업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에서 구축하는 시범사업은 2개의 선도사업과 3개의 검증사업을 통해 서울시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울시의 다양한 행정이 블록체인과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우선 선도사업으로는 중고차의 이력을 블록체인화 하여 위변조를 방지하는 장안평 중고차 매매 신뢰 체계 구축과 투표 참여자와 발제자의 발제내역과 투표자의 투표내역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진행하는 엠보팅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 향후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수행하는 것에 대한 사전 검증 차원에서 서울 시민 카드 통합인증 사업, 마일리지 통합 자동전환 사업, 하도급 대금 지급 사업에 대해서 블록체인 기반의 수행 가능성을 사전 검증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될 ‘서울시 블록체인 플랫폼’은 향후 확장성을 고려해 표준화에 목표를 두고 개발을 진행될 예정이다. 표준화를 위해서는 블록체인 엔진과 실제 업무간의 인터페이스의 정규화가 중요하며 이러한 정규화 부분에 유라클의 헤카테 플랫폼(Hecate Platform)이 활용된다.
 
헤카테는 다양한 블록체인 엔진과 고객 업무를 연결해 블록체인을 쉽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제공 플랫폼이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은행연합회, 조폐공사에 이어 서울시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알고리즘을 업무에 적용하는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유라클은 이번 사업은 아이콘루프와 협업을 한다. 유라클은 삼성SDS, LGCNS 포함한 다양한 블록체인 엔진과의 연계에 매진해 다양한 고객사에서 블록체인을 쉽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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