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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형트럭 시장 도전장…르노삼성 '마스터' 다음달 국내 상륙

황병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9/11 [23:43]

국내 소형트럭 시장 도전장…르노삼성 '마스터' 다음달 국내 상륙

황병우 기자 | 입력 : 2018/09/11 [23:43]

높은 안전성·경제성·실용성으로 유럽 상용차 판매 1위…르노삼성의 판매·서비스 및 정비 네트워크 활용

 

▲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의 상용차 주력모델인 '마스터(Master)'를 다음달 중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르노삼성)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대형트럭과 중형트럭 시장과 달리 소형트럭 시장은 아직 현대기아차의 독점 구조가 오래 동안 지속되고 있다. 

 

이런 시장에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 소형 상용차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르노의 소형 상용차로 도전장을 던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의 상용차 주력모델인 '마스터(Master)'를 다음달 중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1980년에 1세대 모델이 출시됐으며, 현재는 2011년에 출시한 3세대 모델이 전세계 4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4년에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 후 현재까지도 유럽 지역 내 상용차 시장의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

 

르노 마스터는 마스터 S(Standard, 숏바디 모델)와 마스터 L(Large, 롱바디 모델)의 2가지 형태로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 르노 마스터 실내 (사진은 해외 모델로 국내 출시 모델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사진=르노)

 

마스터 S와 마스터 L은 각각 전장 5048mm / 5548mm, 전고 1700mm / 1894mm, 적재중량 1300kg / 1350kg, 적재공간 8.0㎥ / 10.8㎥ 의 넉넉한 화물공간을 갖췄다. 

 

넓은 사이드 슬라이딩 도어와 545mm로 낮은 상면고(바닥으로부터 적재함까지 높이)를 가지고 있어 화물의 상, 하차 시에 작업자의 부담을 덜게 했다.

 

여기에 한국형 마스터는 2.3리터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적용하여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힘을 뿜어낸다. 

 

특히, 돌출형으로 디자인 된 엔진룸을 갖추고 있어 사고 발생 시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전륜 구동 방식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주행 중인 도로여건에 맞춰 구동축의 능동 제어가 가능한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Extended Grip Control)'를 제공하며, 대형 화물차에서 활용되는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Trailer Swing Assist) 기능 등 경쟁 상용차 모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안전,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르노삼성은 차체 및 일반 부품 & 엔진 및 동력전달 부품 모두 3 년 또는 10만 km까지 품질을 보증하는 등 타사 경쟁 모델을 능가하는 사용자 품질 만족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르노 마스터가 가격에 민감한 국내 소형 상용차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르노삼성) 

 

현재 국내 상용차 시장은 연간 약 25만 ~ 26만 대 규모이며, 1톤 트럭으로 대표되는 경상용차(LCV, Light Commercial Vehicles) 모델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1톤 트럭의 대표적인 모델은 현대차 포터와 기아차 봉고가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면서, 사용자 선택권 제한은 물론 안전성과 활용도 측면에서 후진적이라는 평가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상무)은 "그동안 현대·기아차의 극소수 모델에만 의존해온 만큼 마스터와 같은 새로운 모델에 대한 수요가 클 것"이라며 "뛰어난 디자인과 안전성, 성능을 갖춘 마스터가 한국 상용차 시장의 독점적인 구조를 뛰어넘을 대체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르노 마스터의 차량 판매와 서비스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판매 전시장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격 출시와 차량 출고는 10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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