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딥 시큐리티 스마트 체크’로 데브옵스 안전하게
트렌드마이크로, ‘딥 시큐리티 스마트 체크’로 데브옵스 안전하게
  • 이광재
  • 승인 2018.09.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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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신문 = 이광재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안전한 데브옵스(DevOps) 환경을 지원하는 ‘딥 시큐리티 스마트 체크(Deep Security Smart Check)’를 내놨다.
 
트렌드마이크로는 6일 클라우드 보안 전문 컨퍼런스 ‘클라우드섹 코리아(CLOUDSEC Korea) 2018’을 개최하고 클라우드 업계 리더들과 고객들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딥 시큐리티 스마트 체크를 한국 시장에 소개했다.
 
이를 통해 트렌드마이크로는 리눅스 서버 보안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보안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해 트렌드마이크로는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을 통한 자동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캐나다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이뮤니오(Immunio)’를 인수했다. 이뮤니오는 도커 이미지 취약점을 분석하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 박상현 한국트렌드마이크로 대표 <제공: 트렌드마이크로>     © 파이낸셜신문

딥 시큐리티 스마트체크는 이뮤니오의 기술이 반영돼 있으며 도커 및 컨테이너 환경에서 악성코드 주입 유무와 취약성 방치 등을 점검하고 개발과 운영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데브옵스 환경에서도 보안 기능을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거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때 설계 후 개발에 착수하고 테스트 후 피드백을 받아 다시 개발하고 테스트에 돌입해 최종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는 과정을 밟았지만 최근에는 개발 즉시 적용 가능한 데브옵스가 보편화되고 있다.
 
딥 시큐리티는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도커, 각종 하이퍼바이저 솔루션 등 주요 인프라에 배치된 물리, 가상, 클라우드와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보호한다.
 
딥 시큐리티 스마트 체크는 취약점 점검, 멀웨어 탐지 기능을 바탕으로 배포되는 이미지 스캐닝에 대한 자동 보안 점검을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CI/CD 전의 이미지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됐으며 데브옵스팀이 지속적으로 응용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아울러 딥 시큐리티 스마트 체크는 독립적인 딥 시큐리티 컴포넌트로 도커와 쿠버네티스(Kubernetes) 등 여러 클라우드 환경 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안을 실현한다. 또 UI 형태로 API를 지원하며 관리, 조사 및 파이프라인(Pipeline) 워크플로우를 위한 완벽한 자동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브옵스 프로세스에 포함된 악성코드와 취약점을 검사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단계의 서비스로 볼 수 있다.
 
박상현 한국트렌드마이크로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수많은 리눅스 서버로 이뤄져 있고 클라우드 보안 첫 단계는 리눅스 서버 보호”라며 “트렌드마이크로는 2004년 이후 나온 리눅스 배포판을 모두 보호할 수 있고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과제를 해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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