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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매너-22] 글로벌 무대에선 정품격 주인장 매너만이 살아 남는다②

신성대 동문선 사장 | 기사입력 2018/08/06 [10:36]

[비즈니스 매너-22] 글로벌 무대에선 정품격 주인장 매너만이 살아 남는다②

신성대 동문선 사장 | 입력 : 2018/08/06 [10:36]

[신성대 동문선 사장] 글로벌 매너 기본기 부재는 물론 ‘요리들로 전하는 마음 중심 메시지 전달 소통 대화법’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한국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글로벌 무대에선 상대방을 서류상으로, 또 오피스 회의실 대담에서 뿐 아니라 반드시 비즈니스 식사 자리라는 창(윈도우)을 통해 상대방의 비즈니스 기량과 규모 큰 사안의 감당능력을 더블 체크, 트리플 체크합니다. <편집자주> 

 

▲신성대 동문선 사장

불과 얼마 전까지 한국의 해외 공관들은 자체적으로 수시 파티를 열만한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부유한 나라 공관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되어 대개 얻어만 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지나친 비하라고 나무라겠지만 엄연한 사실입니다. 지금도 일부 중진국 이하의 나라에선 자체적으로 자유롭게 파티를 열지 못합니다. 

 

한국은 이제 일본 중국과 함께 자체적으로 수시 자유롭게 파티를 열만큼 여유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수십 년 동안 얻어먹던 버릇만 남아 있어 공관장 및 중간 간부직원들조차 오찬이나 만찬 메뉴 하나 제대로 코디할 줄 모릅니다.

 

그러니 정품격 ‘호스트 서브드 디너’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이지요. 게다가 대부분 글로벌 비즈니스 실전 무대에서 호스트로서의 경험이 전무한 서비스업 종사자 출신 강사들로부터 배운 탓에 기껏 호스트가 되고서도 망신을 자초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본만 하더라도 주요국 대사관엔 본국에서 훈련받은 뛰어난 요리사를 파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정격 매너로 접대할 능력, 상대에 따른 맞춤형 접대를 치밀하게 코디할 능력을 갖춘 이가 한국에 과연 몇이나 될까요?

 

대통령, 장관, 공관장, 기업 오너, CEO 등 대부분의 한국 고위인사들은 접대란 그저 아랫사람들의 일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뭐가 뭔지도 모르는 데 아랫사람이 알아서 한다는 건 무리지요.

 

식탁 하나 장악 못하는 사람이 기업이나 국가를 경영한다는 건 선진문명사회에선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식탁에서 자신의 글로벌 소통능력과 리더십을 증명해내지 못하면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바로 탈락입니다. 

 

참고로, 거의 대부분 한국인들은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접한답시고 자신도 가보지 못한 유명 식당으로 데려가는데 이는 손님에 대한 큰 무례입니다.

 

따라서 그 음식점에 대해 잘 모르면 사전에 답사해서 메뉴 전체, 접시 분량(몇인분)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직접 못가면 팩스로 견적을 보내 달래서 협의를 해야 합니다.

 

“자기도 잘 모르는 식당에 날 데려오다니!” 그런 사전 노력 없이 현장에서 우왕좌왕 하는 것은 손님에 대한 모독입니다. 밥값만 내면 된다는 나이브한 생각으로는 기껏 돈 쓰고 욕먹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자신이 평소 잘 아는 레스토랑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스트가 그 식당 종업원들을 얼마나 잘 매니지먼트하고 있고 또 존경받고 있는지는 비즈니스 카운터파트에겐 매우 중요한 체크사항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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