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년만 단일 브랜드로 수제맥주 매출 1위 기록…1주년 '돌잔치' 파티서 두번째 신제품 선공개 예정
 

▲ 제주맥주가 브랜드 론칭 1주년 및 국내 수제맥주 시장 1위를 기념해 11일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맥주 양조장에서 '돌잔치'를 개최한다. 사진은 제주맥주의 '제주페일에일' 500ml 캔 (사진=제주맥주)

 
제주맥주가 브랜드 론칭 1주년을 맞이해 일반 소비자들과 '돌잔치'를 진행한다.
 
제주맥주 주식회사는 오는 11일 제주도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맥주 양조장에서 100명의 소비자들을 초청해 '제주맥주 돌잔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돌잔치에 참여하고 싶은 소비자들은 제주맥주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주도민에게는 우선 선발 자격이 있다.
 
이번 '제주맥주 돌잔치'는 지난해 제주맥주 공식출범 후 '제주위트에일' 단일 브랜드 만으로 올해 7월 수제맥주 매출 1위 달성(수제맥주 업계 추산치)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특히 '제주 위트 에일'은 500mL 캔 기준 2018년 1분기 대비 2분기 전국 유통량이 약 290% 성장하는 등 치열한 맥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제주맥주는 자평했다.
 
이 같은 성장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돌잔치'에서는 제주 위트 에일을 이은 페일 에일 타입의 두 번째 신제품을 공식 공개와 함께 행사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 제주맥주 양조장 내부 모습 (사진=제주맥주)

 
돌잔치가 열리는 제주맥주 양조장은 행사 기간 중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제주 신비의 숲 '곶자왈' 콘셉트로 꾸며지며, 인디 뮤지션의 공연과 사진전 및 제주 전통 푸드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제주맥주가 성장할 수 있던 원동력은 모두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제주맥주를 사랑해주신 분들을 직접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자 '제주맥주 돌잔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론칭 1주년 기념 '제주맥주 돌잔치'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맥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간 맥즙 생산량 2000만L 규모의 첨단 설비를 자랑하는 제주맥주 양조장은 오픈 이후 양조장 투어 누적 방문객 수 약 2만 2000 명을 기록해 제주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