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 한정판 4종 선보여
카카오뱅크,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 한정판 4종 선보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7.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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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 한해 신청 가능…8월·9월 중 G마켓·옥션 매월 10만원 이상 결제시 캐시백 제공
 
▲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24일 새로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체크카드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카카오뱅크)
 
지난해 배송지연 사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끈 카카오뱅크의 카카오 프렌즈 체크카드가 새로운 디자인을 입고 한정판으로 등장해 또 다시 높은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24일 새로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체크카드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체크카드의 캐릭터는 튜브(Tube), 프로도(Frodo), 네오(Neo), 제이지(Jay-G)이다. 기존 체크카드의 캐릭터는 라이언(Ryan), 어피치(Apeach), 무지(Muzi), 콘(Con)이었다.
 
이번 한정판 체크카드는 신규로 카카오뱅크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다.
 
한정판 체크카드 신청자 선착순 10만 명에게는 튜브, 프로도, 네오, 제이지 캐릭터 스티커 4종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신규 체크카드로 G마켓, 옥션에서 8월과 9월 각각 10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최대 한도는 G마켓과 옥션 각각 월 1만원이다.
 
▲ 새로운 캐릭터가 적용된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한정판. (왼쪽부터) 제이지, 프로도, 튜브, 네오가 각각 그려진다. (사진=카카오뱅크) 
 
한편, 지난해 돌풍을 일으키며 등장한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이용자와 자산 규모에서 지방은행 수준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고객은 628만명이다. 지난달 경제활동인구(2816만1천명)의 22.3%로, 5명 중 1명은 카카오뱅크 고객인 셈이다.
 
이와함께 자산도 지방은행 수준으로 커졌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보면 카카오뱅크 자산은 지난해 12월 5조8418억원으로 제주은행(5조5509억원)을 넘었다.
 
올해 1분기 말에는 카카오뱅크는 7조9176억원, 제주은행은 5조6877억원으로 격차가 커졌다. 현재 자산 규모로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17조5291억원)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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