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가계·기업 대출 연체율 상승
국내은행 가계·기업 대출 연체율 상승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8.07.03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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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1년 반만에 최고치에 달했으며, 가계·기업 모두 연체율이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의 ‘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62%로 전월말(0.59%)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1년만만에 최고치에 달했다.(사진=이유담 기자)

전년동월 0.58% 대비 0.04%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월말 0.27% 대비 0.01%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 전년동월 0.30% 대비 0.02%포인트가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9%로 전월말 0.19%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50%로 전월말 0.46% 대비 0.04%포인트가 상승했다. 
 
5월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0.91%로 전월말 0.86% 대비 0.05%포인트가 상승했다. 전년 동월 0.81% 대비 0.10%포인트가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1.81%로 전월말 1.76% 대비 0.05%포인트가 상승했다. 지난 4월중에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1.31%포인트 상승(0.45%→1.76%)했으며, 이는 성동조선해양 회생절차 개시 신청(2018.3.22.)에 주로 기인한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9%로 전월말 0.64% 대비 0.05%포인트가 상승했다.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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