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최초 SUV '롤스로이스 컬리넌' 국내 공식 선보여

황병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6/28 [20:30]

브랜드 최초 SUV '롤스로이스 컬리넌' 국내 공식 선보여

황병우 기자 | 입력 : 2018/06/28 [20:30]

100% 알루미늄 럭셔리 아키텍처 기반 제작, 반자율주행 등 첨단 장치도 갖춰…국내 판매가 4억6900만원부터

 

▲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브랜드 최초 SUV '컬리넌'(Cullinan)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사진=황병우 기자)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브랜드 최초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컬리넌'(Cullinan)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에 따르면 컬리넌은 뉴 팬텀을 통해 처음 소개된 100% 알루미늄 프레임(럭셔리 아키텍처)을 기반으로 제작돼 안락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매끄러운 온·오프로드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후면부 수납공간과 탑승객 공간을 유리 칸막이로 완전히 분리하는 '쓰리 박스'(Three Box) 스타일을 SUV 최초로 적용해 엔진실, 차체 실내, 트렁크 등 3개의 독립 공간을 갖췄다.

 

전면 디자인은 전조등, 공기 흡입구 등 핵심 기능을 차체 안쪽으로 깊숙이 집어넣으면서 판테온 그릴을 가로지르는 수직·수평선과 주간주행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표현했다.

 

▲ 조나단 시어스(Jonathan Shears) 롤스로이스 컬리넌 상품 매니저가 텅스텐 그레이 색상의 컬리넌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 컬리넌의 실내는 기존 모델들과 유사하면서도 최고급 소재와 첨단 장치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측면부는 1835㎜의 높은 전고와 차량 벨트라인(옆유리와 차 문 사이 경계)보다 높게 자리 잡은 보닛(엔진룸 덮개)이 견고한 느낌을 준다. 차량의 전체 길이는 5미터가 넘는 5341mm에 달하며, 공차 중량만 2660kg에 이른다.

 

컬리넌의 파워트레인은 신형 6.75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며, 최고출력 563마력, 최대토크 86.7㎏·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신 에어 서스펜션은 차체와 휠 가속, 조향, 카메라 정보를 초당 수백만번 계산해 충격 흡수에 최적화된 상태로 능동적으로 변화한다. ‘에브리웨어’ 기능을 통해 최대토크를 4개의 휠에 막힘없이 전달해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다.

 

안전 및 첨단 편의사양으로는 졸음방지 주행보조 시스템과 파노라믹 뷰, 나이트 비전과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변경 경고 시스템,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 실제로 살펴본 후면부의 디자인도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한 듯한 느낌이다. (사진=황병우 기자) 

 

▲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왼쪽)와 조나단 시어스 롤스로이스 컬리넌 상품 매니저(오른쪽)가 컬리넌의 옵션 중 하나인 '뷰잉 스위트'의 가죽 시트에 앉아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컬리넌은 여가시간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레크리에이션 모듈' 이라는 특별한 맞춤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낚시, 드론, 스노우보드, 암벽등반 등 어떤 장비도 맞춤식 공간에 적재할 수 있으며, 전동식으로 조작할 수 있는 '컬리넌 뷰잉 스위트'도 포함된다.

 

뷰잉 스위트는 컬리넌의 최고급 기능 중 하나로,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최고급 가죽 시트 한 쌍과 소형 테이블이 트렁크 공간에서 솟아올라 차량 뒷편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거나 낚시나 스포츠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국내 판매 가격은 4억6900만원부터 시작하며, 차량 인도는 내년부터 이뤄진다.

 

이날 컬리넌 출시 행사에 참석한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최근 몇 년간 한국 시장에서 거듭된 성장을 유지해 온 롤스로이스가 '컬리넌'을 계기로 더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롤스로이스의 전통 중 하나인 도어 우산꽂이도 꼼꼼하게 갖춰져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옵션 중 하나인 화이트 색상 가죽으로 마감된 좌석은 럭셔리의 최고 중 최고를 나타내는 듯하다. (사진=황병우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