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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발행어음 사업 인가...기업금융 활성화 기대

이유담 기자 | 기사입력 2018/05/30 [17:12]

NH투자증권, 발행어음 사업 인가...기업금융 활성화 기대

이유담 기자 | 입력 : 2018/05/30 [17:12]

[파이낸셜신문=이유담 기자] NH투자증권이 30일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발행어음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약관 신청 뒤 금융투자협회 약관 심사를 거쳐 6월 중순 이후 만기 1년 이내의 발행어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초대형 IB 중 단기금융업 인가는 지난해 11월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두번째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요건을 갖춘 증권사는 초대형 IB로 지정되고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으면 자기자본의 200% 이내에서 만기 1년 이내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지난 3월 말 현재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이 4조7811억원인 점을 보면 발행어음으로 10조원 정도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 NH투자증권이 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발행어음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발행어음이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고수익 단기 자금 운용수단, 기업에는 다양한 기업금융을 제공하는 자금이 되고 당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명진 NH투자증권 실장은 "단기금융업 인가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금융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고객 입장에서는 금융투자업계에서 새로운 상품을 가입할 수 있게 되는 라인업이 구축되는 것"이라며 "향후 기업투자 등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도 기여하는 게 목적이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발행어음 업무 개시 후 3개월 내에 1조원, 연말까지 1조5000억원의 어음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다. 

 

발행어음 금리는 6월 말께 상품이 출시되면 금리가 정해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확정금리 상품으로서 안전성도 높고 당사의 발행 신용도가 증권업계 최고인 AA+인 점을 고려해 금리를 책정하겠다"면서 "한국투자와 같이 금리경쟁을 할 계획은 없고, 회사채금리 기준 1년물이 2.1%, 3년물이 2.6% 정도 되는데 그 사이로 금리가 형성될 것 같다"고 밝혔다. 

 

수신자금 운용 초기에는 거래규모가 크고 수익이 안정적인 기업대출과 회사채, 기업어음(CP) 등에 집중해 운용규모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이후 운용규모가 확보되면 수익성 제고와 기업금융 투자 확대 차원에서 사모펀드(PEF),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벤처캐피털 등으로 운용 영역을 넒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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