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골프중계앱 'U+골프' 타 통신사 고객 오픈
LG유플러스, 골프중계앱 'U+골프' 타 통신사 고객 오픈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5.27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한달동안 SKT·KT 고객에게 서비스 개방…3분기 대회중계 알림 및 시청자-해설자 채팅 기능 추가 예정
 
▲ LG유플러스의 골프중계서비스 'U+골프'가 SKT·KT 고객에게도 한달 동안 서비스를 개방하고 기능을 확대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킬러콘텐츠'인 골프중계서비스 'U+골프'가 SKT·KT 고객에게도 한달 동안 서비스를 개방하고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한다.
 
LG유플러스는 25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빌딩 컨퍼런스룸에서 U+골프 서비스에 향후 추가될 기능 업그레이드 로드 맵과 골프 중계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U+골프 서비스를 SKT·KT 등 타사 고객에게 6월부터 오픈한다.
 
SK텔레콤과 KT 고객은 내달 1일부터 구글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마켓에서 U+골프 앱을 다운로드 받아 U+골프의 모든 기능을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IPTV용 U+골프는 7월부터, 아이폰용 U+골프는 8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만 가능했던 U+골프를 아이폰 이용자도 즐길 수 있게 된다.
 
다만, 타사 고객들 중 아이폰 이용자들은 이번 6월 한달 동안 개방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 LG유플러스는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골프장으로 초청해 U+골프 제작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은 KLPGA 경기 현장이 U+골프 서비스를 통해 생중계 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또한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인 U+tv 고객은 스마트폰 없이도 TV를 통해 리모콘 조작으로 스마트폰과 동일한 U+골프 시청이 가능하다.
 
3분기 중에는 고객이 미리 설정한 대회나 선수의 경기 중계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과 시청자가 해설자 및 캐스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팅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U+골프'는 LG유플러스가 지난 4월 선보인 신개념 골프중계서비스로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특징으로, 올해 KLPGA 투어 25개 경기를 중계한다.
 
LG유플러스 박종욱 모바일사업부 상무는 "U+골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앱 평가 지수 역시 5점 만점에 4.9에 달하는 등 높은 인기"라며 "골프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유용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과 UI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승오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 모바일서비스1담당 비디오서비스2팀 팀장이 U+골프의 방송중계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한편, LG유플러스는 25일 U+골프 로드맵 발표 현장에서 골프 중계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하고 있는 U+골프의 고품질 유·무선 네트워크와 20년 이상 축적한 방송중계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도 공개했다.
 
방송사 골프 중계와 달리, U+골프는 중계 카메라와 현장 방송중계센터 사이를 무선인 LTE로 연결했다. 덕분에 골퍼에게 접근하거나 함께 이동하면서 촬영할 수 있어서 더욱 현장감 넘치는 골프경기 중계가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세계 최초로 LTE 전국망을 구축해 운영한 노하우 활용함과 동시에 올해 KL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전국 25개 골프장에 기지국과 중계기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대회 기간 중에는 갤러리들이 많이 모이는 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이동기지국까지 운영하는 등 LTE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KLPGA 대회 기간에는 U+골프만을 위한 별도의 현장 방송중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경기 영상에 중계 및 해설, 자막이나 스코어를 삽입해 인기선수 독점중계 영상을 제작해 전송한다. 또한 출전선수 스윙보기와 하이라이트도 경기 중 바로 제작해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