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OECD와 교통정책 및 도로안전 협력 나선다

황병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5/27 [19:07]

건설연, OECD와 교통정책 및 도로안전 협력 나선다

황병우 기자 | 입력 : 2018/05/27 [19:07]

건설연-OECD 국제교통포럼(ITF), 교통 및 도로 관련 협력에 관한 의향서(LOI) 체결해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독일 라이프치히 Congress Center에서 OECD 국제교통포럼(ITF)과 교통 및 도로 관련 협력에 관한 LOI(Letter of Intent, 의향서)를 체결했다. 체결식 직후 LOI 체결기관 및 ITF 교통장관회의 참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설기술연구원)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25일 오전 독일 라이프치히 Congress Center에서 OECD 국제교통포럼(ITF)과 교통 및 도로 관련 협력에 관한 LOI(Letter of Intent, 의향서)를 체결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된 '2018년 ITF 교통장관회의'에 참가한 건설연은 한승헌 원장과 ITF 김영태 사무총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OI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LOI에는 향후 교통정책, 도로안전, 스마트 교통인프라 관련 공동연구 협력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양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 및 연구개발 활동에 상호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TF(International Transport Forum)는 OECD 내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장관급 회의체로, 매년 5월 'ITF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온실가스 감축, 자율주행 기술, 국제 교통 네트워크 연결 등 글로벌 교통정책 아젠다 형성 및 공동 대응방안 모색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 기능을 하고 있다.

 

1953년 10월 유럽교통장관회의로 발족한 ITF는 현재 유럽 44개국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비유럽 15개국까지 포함한 범세계적 교통분야 싱크탱크로 성장했다.

 

대한민국은 2007년 ITF 정회원국 지위를 획득했으며, 2017년 6월 국토교통부 출신 김영태 박사가 사무총장으로 당선됐다. 이는 역대 한국인 OECD 진출 최고위직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에 따라 한국은 내년(2019년) 5월 교통장관회의를 의장국 자격으로 개최하게 된다.

 

한편 건설연은 독일 라이프치히 현지에서 '클라우드 소스 기반 포트홀 탐지기술' 등 교통, 도로, 스마트시티 분야와 관련하여 건설연이 보유한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설연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 이번 ITF 교통장관회의에 참가한 유관 기관과 함께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관 전시부스를 공동운영하며 기술전시 및 소개를 수행했다.

 

한승헌 원장은 "2019년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활동하게 될 ITF와의 LOI 체결을 통해 향후 건설연이 국내외 교통정책 등 관련분야 연구에서 더 큰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놓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LOI 체결의 의의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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