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국제전시회 '월드IT쇼' 개막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국제전시회 '월드IT쇼' 개막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5.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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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퀄컴 등 국내·외 500여개 ICT 기업 참가…유영민 장관 "다가올 4차 산업혁명 경험 기회될 것"
 
▲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린 'WORLD IT SHOW(월드 IT 쇼) 2018 개막식' 에 참석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시관에서 '다각도 인식이 가능한 딥러닝기반 얼굴, 성별, 연령 인식기술' 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차 산업혁명의 현재외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국제전시회가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정보통신 국제전시회 '월드IT쇼'가 23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월드IT쇼는 고속으로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을 배경으로 ICT 분야 테스트마켓으로서의 강점을 가진 국내에서 열리는 대형 ICT 분야 행사다.
 
올해 2018 월드IT쇼는 ‘IT’s Smart’를 주제로 국내외 500여개 IT 및 IT 융합(서비스) 분야 기업이 참가해 저마다 새로운 기술을 뽐냈다. 
 
주요 전시 참가 분야는 ▶ICT 디바이스 ▶소프트웨어(SW)/컴퓨팅 ▶디지털 콘텐츠/스마트 미디어 ▶융합 서비스 ▶최신 모바일과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삼성, LG, 퀄컴 등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1500여개 부스를 마련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을 선보였다.
 
▲ 삼성전자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8(World IT Show 2018)'에 참가해 최신 전략 제품들을 선보이고 혁신적 스마트 라이프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삼성전자) 
 
▲ LG전자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 쇼(World IT Show: WIS) 2018'에서 최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를 전시했다. (사진=LG전자)
 
대학 ICT(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은 우수 공공기술개발(R&D) 성과물을 전시한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컨퍼런스 & 데모데이'가 진행되며, 최신 정보통신 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글로벌 정보통신 전망 컨퍼런스'도 열린다.
 
이 밖에 ICT 분야 혁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와 국내외 ICT 분야 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최신 ICT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2018 글로벌 ICT 전망 컨퍼런스', 중소 참가 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2018 월드IT쇼 신기술 발표회'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빅데이터,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 산업과 새로운 제조 산업이 폭발적으로 생길 것"이라며, "이번 월드IT쇼는 국민들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을 기회"라고 말했다.
 
▲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 쇼(World IT Show: WIS) 2018'에서 중소업체들의 부스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월드IT쇼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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