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사에 한국 茶문화 바람 일으킨 '닥터마더스티 안시은 대표'

조경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4/14 [12:14]

중국 창사에 한국 茶문화 바람 일으킨 '닥터마더스티 안시은 대표'

조경화 기자 | 입력 : 2018/04/14 [12:14]

[파이낸셜신문= 조경화 기자] “세계는 중국에 있고 중국에는 호남성이 있으며, 호남성에는 흑차가 있다”란 말이 있듯이 호남성에서는 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금 흑차의 고향 중국 호남성 창사에는 지금 한국 차 문화  바람이 불고 있다.  

 

다름 아닌 한국차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닥터마더스티 안시은 대표가 지난 8일부터 중국 창사를 방문, 유치원부터 중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를 방문하여, 한국 차문화를 전파하고 있기 때문이다.  

 

▲   창사 장군중고등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안시은 대표

 

먼저 안시은 대표는 장군중고등학교(长郡双语实验中学)를 방문, 학생들에게 ‘자연미술과 중한다례, 차문화’강의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과 쉼의 미학 茶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구나 중국은 차의 본 고향이자 차 산업을 통해 세계화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중국만이 가지고 있는 차 문화가 오래 전부터  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안 대표는 한중 양국의 차문화 그리고 자연을 활용한 건강까지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 장군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학생들에게 자연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설명하고 있는 안시은 대표

 

아울러 자연의 재료들을 가지고 실제로 실습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 그리고 융합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찾는 수업은 중국 학생들에게는 새롭고 재미있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사실 차나무를 활용한 차의 개발에 대해서는 중국을 따라오지 못한 정도로 대단하다. 그러나  자연농산물을 활용한 차 개발은 이제 새로운 트랜드로 부각되는 시점에 닥터마더스티 안시은 대표의 강의는 중국인들에게 그 차체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장군중고등학교는 1912년 개교했으며 학생수는 1800명에 달하는 중국 창사에서 3번째 명문학교이다. 

 

▲ 호남농업대학교 당서기 등 학교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안시은 대표(앞줄 중앙)

 

이어 안시은 대표는 호남농업대학교(湖南农业大学校) 원예학과를 방문, 한중 차문화교류 협력 방안에 논의 했다. 

 

한국과 중국 차 문화에 대한 시연을 통해 차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닥터마더스티의 티컬리지를 통해 티어리스타 양성은 한중양국이 함께 고민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까지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호남농업대학교에서는 정기적으로 차 교육을 교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안시은 대표를 명예교수로 임명을 할 예정이다.

 

▲  학교 관계자와 학과 교수, 차 문화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중앙 한복 입은 안시은 대표)

 

▲ 호남농업대학교 다예학과 학생들과 기념촬영.

 

호남농업대학교와 닥터마더스티는 새로운 방식의 차문화를 연구하면 좋겠다는 의견에 동의를 하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남농업대학교 당서기와 부총장, 교수 그리고 필리핀대학총장과 교수들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 호남농업대학교 교정에 있는 유자명 선생님 흉상

 

호남성 창사시는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37년 12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머물었던 곳으로 우리와 인연이 깊다. 

 

또한 한국국민당, 조선혁명당, 한국독립당 등 독립단체와 김원봉, 유자명 등 독립투사들이 활동한 지역이다.

 

특히 호남농업대학교는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인 유자명 선생님과 깊은 인연이 있으며 대학에 동상이 있을 정도로 호남성은 물론 중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인물이다. 

 

유자명 선생님은 1919년 3·1운동 당시 충주 간이농업학교 교사로 학생시위를 계획하던 중 일본 경찰의 밀정에게 발각되자 상하이[上海]로 망명했다. 그 해 11월 김원봉(金元鳳) 등이 조직한 의열단에 가입해 극렬한 항일투쟁을 전개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을 한 유자명 선생님은 8·15해방 이후 중국 호남성 창사에서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운남 고원지대에서 최초의 특수 벼 재배에 성공하여 농학박사가 됐다. 

 

유자명 선생님은 독립운동가 출신 원예학자이자 중국의 농업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워 중국인들의 신망을 얻었다. 만년에 호남농업대학 원예학과 명예주임으로 중국 원예학회 명예이사장에 추대되기도 했다. 

 

유자명 선생님은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 북한에서 모두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현재 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다.

 

▲  창사시 메이시구 신도시에 있는 고급유치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유치원에서 학생부모와 아이들 앞에서 차시연을 하고 있는 안시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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