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진주시청에서 기획·전문가 컨설팅 회의 개최···내달 지역 내 지진 발생 가정 합동훈련 실시
▲ 시설안전공단과 진주시는 10일 진주시청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비한 관계기관 기획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기획 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 회의 진행 모습 (사진=시설안전공단) © 황병우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진주시와 함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설안전공단은 진주시와 공동으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비한 관계기관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을 10일 진주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에는 공단과 진주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기본계획과 기관별 협조사항 논의, 합동 훈련 시나리오 작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에 따라 시설안전공단과 진주시는 내달 중 지역에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김시민대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진주시와의 합동 훈련은 공단의 재난 대응 및 지원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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