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시진핑 “금융시장 개방과 자동차 관세인하...무역흑자 추구 않겠다”

임권택 기자 | 기사입력 2018/04/10 [21:05]

시진핑 “금융시장 개방과 자동차 관세인하...무역흑자 추구 않겠다”

임권택 기자 | 입력 : 2018/04/10 [21:05]

[파이낸셜신문= 임권택 기자] 중국 시진핑 주석은 보아오포럼 2018연례회의 개막연설에서 금융개방과 자동차 분야 진입 문턱을 낮추는 한편, 지적재산권 강화는 물론 무역 흑자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  10일 보아오포럼 개막연설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무역흑자를 추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신화망)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연설의 중요부문에 있어 미국을 향한 화해 제스처는 물론 보호무역주의 배격도 강조해 화전양면 전략을 구사했다.

 

신화사와 CRI에 따르면, 이날 시진평 주석은 기조연설에서 중국의 대외개방 확대 및 개혁심화 등과 관련해 연설을 하고 아시아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아시아와 세계의 아름다운 미래 개척 등과 관련한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개방 혁신하는 아시아, 번영 발전하는 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보아오포럼 연례회의에는 세계 주요인사 2천여명이 참석했다. 

 

시진평 주석은 개막 연설에서 “개혁개방 40년 동안 중국인민은 지속적으로 발전을 추진하고, 흔들림 없이 개혁개방을 추진했으며, 중국 사회생산성이 크게 발전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이고 제1의 공업대국이며 제1의 화물무역국, 제1의 외환보유국”이라며 “40년 동안 국내 총생산은 연평균 9.5% ,대외무역액이 연평균 14.5%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행 유엔 기준으로 7억 여명의 빈곤인구가 성공적으로 빈곤에서 탈피했는데 이는 세계 빈곤탈피인구수의 70%에 달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40년 동안 중국이 폐쇄와 반폐쇄에서 성공적으로 전반적인 개방에 이르는 위대한 전환을 실현했으며, 대외개방에서 대국의 책임감을 나타냈고, 기업 유치에서 해외진출에 이르기까지, 세계무역기구 가입에서 ‘일대일로’ 공동구축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금융위기와 국제금융위기 대응을 위해 중대한 기여를 했다”며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이 다년간 연속 30%를 초과해 세계 경제성장의 주요한 안정장치와 동력원으로 되어 인류의 평화와 발전의 숭고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평화협력, 개방융통, 변혁혁신은 세계 3대 흐름”이라며 “평화와 발전은 세계 각국인민 공동의 염원이며, 냉전사고와 영합한 게임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졌으며, 혼자서 잘난척하거나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한다면 도처에서 좌절만 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아무리 발전해도 그 누구를 위협하지 않을 것이며 기존 국제체계를 전복하지도 않고 세력범위의 구축을 도모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시종 세계 평화의 건설자이고 세계 발전의 기여자이며 국제질서의 수호자”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막힘없이 추진하고, 외자유치와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고수준의 무역투자의 자유화와 편리화정책을 시행하고, 중국특색의 자유무역항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 주석은 “중국은 올해 몇 가지 대표적 의미가 있는 조치를 취해 시장 진입 문턱을 대폭 낮출 것”이라며 “서비스 중 금융업 분야에서 지난해 말 발표한 은행과 증권, 보험업계 외자지분 비례제한을 완화하는 중대한 조치의 실시를 확보하고, 보험업계 개방진척을 가속화 하며, 외자금융기구 설립의 제한을 완화하고, 외자금융기구의 중국내 업무 범위를 확대하며, 중외금융시장협력영역을 넓히는 내용들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제조업 분야에서 현재 제한 중인 자동차와 선박, 비행기 등 소수 업종이 개방기반을 구비했다며 외자지분비례제한 특히 자동차업종의 외자제한 문턱을 조속히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투자환경은 마치 공기와도 같다며 공기가 맑아야 더 많은 외자를 유치할 수 있다”며 “중국은 국제경제무역규칙과의 접목을 강화하고 투명도를 높이며 재산권보호를 보강하고 법에 따라 사무를 보며 경쟁을 권장하고 독점을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올해 상반기 중국은 외국인 투자 네거티브리스트 개정작업을 완료하고 외국투자 진입 전 내국민대우 플러스 네거티브리스트 관리제도를 전면 이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적재산권보호를 강화하는 것은 중국 경제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최대 격려”라며 “올해 중국은 국가 지적재산권국을 재구성하고 법집행력을 보강하며 법집행강도를 증대해 위법 원가를 현저히 올리고 법률억제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은 중국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것을 외국정부들에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무역흑자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며 수입 확대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올해 중국은 자동차 수입관세를 큰 폭으로 인하하는 한편 기타 부품의 수입관세도 인하하고 인민대중들의 수요가 비교적 집중된 특색우위제품의 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노력하며 세계무역기구의 ‘정부조달협정’가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시 주석은 “인위적인 제한을 중단해 대 중국 첨단기술제품의 수출규제를 완화할 것”을 선진국들에 요구했다.

 

일대일로 대해 그는 “이미 8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들이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협의를 체결했다”며 “각 국은 공동 상의와 공동 구축, 공유의 원칙을 견지하고 준수하며 ‘일대일로’를 경제 세계화 조류에 순응하는 가장 광범한 국제협력의 플랫폼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