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모병원과 업무협약에 이어 두 번째…"올바른 유통질서 확립 및 건전한 화훼소비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
▲ aT 화훼사업센터 심정근 센터장(왼쪽 네번째), 현진시닝 이호성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가 각사 임직원들과 함께 MOU체결 기념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T) |
아름답고 풍성한 꽃향기가 소중한 사람을 저세상으로 떠나보내는 자리를 더욱 소중하고 품격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는 지난 22일 현진시닝과 아름답고 품격있는 '신화환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화환은 100% 생화(生花)로 만들어진 아름답고 품격있는 화환으로, 조화 및 재사용 꽃을 사용하지 않는 화환을 말한다.
현진시닝은 국내 1500여 기업 및 공공기관에 장례서비스, 화환, 상조용품 등을 제공하는 기업 장례 토탈서비스 전문기업이다.
▲ aT화훼사업센터 안내문과 신화환 예시 (사진=aT) |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진시닝은 신화환 모델 개발에 앞장서고 화환 제작 시 한 번 사용한 꽃은 재활용하지 않으며, 국내산 꽃을 우선적으로 사용키로 했다.
국내 대표적인 기업 장례 토탈서비스 업체가 신화환 보급 활성화에 참여함으로써 화환문화 개선 선도, 신화환 보급 가속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화환을 직접 공급하는 업체와의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신화환 사용 활성화는 이제 시작단계인 만큼,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 및 건전한 화훼소비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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