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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LG이노텍, 중소업체 손잡고 'UV LED 세계 1위' 나선다

LG사이언스파크서 UV LED포럼 개최…"중소업체와 함께 UV LED 생태계 집중 육성할 것"

황병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3/08 [00:01]

[포럼] LG이노텍, 중소업체 손잡고 'UV LED 세계 1위' 나선다

LG사이언스파크서 UV LED포럼 개최…"중소업체와 함께 UV LED 생태계 집중 육성할 것"

황병우 기자 | 입력 : 2018/03/08 [00:01]
▲ 7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이노텍은 UV LED포럼을 열고 세계 최고 수준의 UV LED 기술을 공개하고 중소업체와의 협력을 밝혔다. (사진=황병우 기자)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LG이노텍이 자외선(UV)에 특화된 발광다이오드(LED)를 통해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 이상 제거하는 살균 분야 사업을 확대한다.

 

중소기업들이 사업화 하는데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하고, 제품화 하는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7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세우고 있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UV LED포럼을 열고 세계 최고 수준의 UV LED 기술과 그간의 연구 및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및 500여 기업과 학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에는 이미 사업화 및 제품화에 성공한 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LG이노텍 대표이사 박종석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UV LED는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라며, "LG이노텍과 뜻을 같이하는 사업체들에게 아낌없는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UV LED포럼에서 서울대학교 김동현 교수가 UV-C LED를 이용한 살균력 검증의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뒤이어 UV LED 연구와 사업화 사례 발표 순서에서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 김동현 교수는 UV-C LED를 이용한 살균력 검증의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UV LED가 기존 수은램프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살균력 또한 뛰어나다며 "UV-C LED를 이용하면 99.999%의 세균을 소멸시키는 것을 확인했고, 바이러스와 곰팡이에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에코셋의 황우철 연구소장은 UV-C LED를 이용한 상하수 처리에 대해 발표했다. 황 소장의 에코셋은 수처리 기자재 전문제조 업체로 UV소독 설비 분야에서 국내 1위의 업체다.

 

황 소장은 "UV소독 방식은 염소나 오존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유독가스 사고 위험이나 커다란 시설이 불필요한 자연친화적인 방법"이라며, "UV를 이용한 수처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2018년에는 36억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포럼이 열리는 LG사이언스파크의 에스컬레이터에는 독특한 장치가 붙어있었는데, 자외선 살균기라고 한다. 이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살균기를 개발한 클리어윈 김경연 대표는 "LG이노텍의 UV LED를 적용한 제품"이라며 세번째 발표를 이어갔다.

 

김 대표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이 화장실보다 세균이 많다"며, "UV LED는 물이나 식품 뿐만 아니라 표면살균에도 최적화된 살균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전남대 이지범 교수는 UV를 이용한 피부과 치료 연구를 소개했다.

 

▲ 클리어윈 김경연 대표가 LG이노텍의 UV LED를 이용한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살균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LG이노텍 측에서는 송준오 LED사업부장이 UV-C 및 UV-A LED 적용사례와 최근에 개발한 100mW UV-C LED를 소개하고 향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아울러, 이쌍수 광학선행연구소장은 UV LED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려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사업화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UV LED를 자동차 공조장치에 적용하는 것에 대한 본지의 질문에 송 부장은 "LG전자 전장사업부 및 LG이노텍 생산기술원과 이미 사업에 착수했다"며, "현대기아차 등 국내업체 뿐만 아니라 해외 완성차 업체들도 접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박종석 사장은 "LG이노텍은 전자부품회사로 일반 고객을직접 접하는 B2C 사업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업체와 손잡고 빠른 시간 내에 UV LED 관련 생태계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이노텍 송준오 LED사업부장이 최근에 개발한 100mW UV-C LED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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