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주열 현 한국은행 총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주열 후보자는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하여 조사국장, 부총재 등을 거쳐 2014년 現 한은 총재까지 39년간 한국은행을 이끌었다.
‘통화신용정책’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 이주열 총재는 재임기간 동안 한․중, 한․캐나다, 한․스위스 통화스왑 체결 등 국제금융 분야의 감각과 역량을 갖추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고 청와대 김 대변인은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주열 총재의 연임은 한국은행의 중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미국이나 유럽의 주요 나라들에서는 중앙은행 총재가 오래 재임하면서 통화정책을 안정적으로 펼치도록 하고 있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또 김 대변인은 “이주열 후보자는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에 관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지니고 있다”며 “조직 내부의 신망도 높아 한국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다음 달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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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후보자는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하여 조사국장, 부총재 등을 거쳐 2014년 現 한은 총재까지 39년간 한국은행을 이끌었다.
‘통화신용정책’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힌 이주열 총재는 재임기간 동안 한․중, 한․캐나다, 한․스위스 통화스왑 체결 등 국제금융 분야의 감각과 역량을 갖추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고 청와대 김 대변인은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주열 총재의 연임은 한국은행의 중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미국이나 유럽의 주요 나라들에서는 중앙은행 총재가 오래 재임하면서 통화정책을 안정적으로 펼치도록 하고 있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또 김 대변인은 “이주열 후보자는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에 관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지니고 있다”며 “조직 내부의 신망도 높아 한국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다음 달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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