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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김두경 부회장 “전세기 사업으로 출발...중국 전 지역으로 교류 확대”

임권택 기자 | 기사입력 2018/03/01 [07:25]

추진단 김두경 부회장 “전세기 사업으로 출발...중국 전 지역으로 교류 확대”

임권택 기자 | 입력 : 2018/03/01 [07:25]

T&F한중경제문화교류추진단 김두경 부회장

사드는 한중 양국 모두 새로운 인식의 변화를 준 사건

 

한중교류는 T&F한중경제문화교류추진단이 맡는다. 추진단은 지난 2008년 전세기 사업으로 출발, 이제는 경제문화교류로 확대하고자 한중 양국인사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한중양국 추진단을 이끌고 있는 김두경 부회장을 만나 그간 추진단이 설립하게 된 배경은 물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추진단이 추구하는 가치는 실사구시라고 밝힌 김두경 부회장은 사드는 한중 양국에게 새로운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게 만든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한다. <편집자주>

 

▲ T&F한중경제문화교류추진단 김두경 부회장(사진=임권택 기자)

 

-T&F한중경제문화교류추진단을 설립한 배경은.

 

최근 한중간에 발생한 사드사태는 양국 모두에게 인식의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됐다. 사드문제가 터지기 전 한중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관계가 좋았으나 사드가 터진 이후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

 

올해로 한중수교 26주년을 맞았다. 이전보다 전혀 다른 양국 관계에서 사드는 서로가 상대에게 새로운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추진단은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출발하려고 한다.

 

그간 추진단은 전세기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 또한 사드문제로 중단됐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고, 이를 중심으로 추진단은 한중경제문화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추진단의 한중교류 과정은.

 

한중경제문화교류추진단 출발은 지난 2003년부터 관광지를 중심, 한중간 전세기 사업으로 시작됐다. 매년 800~1,000편의 전세기가 한중 양국 20여개 도시를 왕래하면서 교류를 시작했다.

 

지난 2013년에는 산시성 타이위안에 있는 면산, 태항산 관광명승지 개발 사업을 진행했고, 2015년에는 후베이성 이창에 있는 장강삼협 등 관광지를 개발했다.

 

그 결과 후베이성 이창시인민정부, 화상그룹과 MOU를 체결했으며, 이창시 외 6개 도시 진출을 본격화 했다.

 

1월 들어서는 추진단을 발족, 본격적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상 등 중국 진출사업을 본격화 했다.

 

-추진단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은.

 

추진단의 기본가치는 실사구시(實事求是) 이다. 한중관계는 2017년을 기점으로 사드갈등이전과 사드갈등이후로 확연히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문화, 경제, 인적부문을 중심으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재고품 판매, 기술, 서비스 진출 중심으로 추진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보유 아이템 진출 사전 예비조사, 실제 현지 진출 지원을 진행할 것이며 모두 B2B, B2C, ON, OFF거래를 진행한다.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의 경우 현지 관시, 투자부담, 고비용 지출, 사후관리 등 태생적인 어려운 현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진단의 역량을 바탕으로 추진할 것이다. 사드갈등 이전에는 우리기업들이 감당을 못할 정도로 중국과의 관계를 진행시켜 실패한 경험을 우리는 많이 봐왔다.

 

-구체적인 사업부문은

 

경제부문에서는 현지시장조사와 사전실사에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양방향 수출과 수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후베이성 이창시를 비롯, 7개 도시를 목표로 두고 추진하고 있다. 7개 도시 모두 지역적 특색이 다르다.

 

사업이라는 게 어느 성에서는 잘되지만 다른 성에서는 안 될 수 있다. 지역적인 문화 등 배경이 다르게 때문에 해당시 정부와 심도있는 협력을 통해 협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문화부문에서는 한류콘텐츠, K-master, 테마여행, 국내공연수출 등을 추진한다.

 

K-master가 중점 사업 중 하나인데 중국 관광지에 있는 호텔에 한국부를 두고 운영하고 있는 곳이 없다. 한국에서 유학했던 중국학생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한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서비스 제고 효과도 있다. 현지 서비스 교육 등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미용, 뷰티의 경우의 중국 각 시 인민정부와 협력하여 중국의 젊은이들을 한국에서 교육시켜 취업과 창업 등을 지원할 경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업적인 효과도 크다.

 

여행의 경우 테마나 체험중심의 여행을 추구할 것이며 중국 명승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추진단 구성은.

 

추진단 회장은 한국에서 맡고 부회장은 한중 양국에서 각각 2명이 맡는다. 중국측 파트너는 매도그룹(迈途集團)으로 여행관련 사업이 주된 기업이다.

 

중국측 임원은 매도그룹외에 중앙정부퇴직공무원들이 맡게 될 것이다. 한국 추진단은 회장 1, 사무총장, 사무국장을 두고 운영하며 지난 1월에 한중 양국 각각 20명의 자문단을 두었다.

 

-중국 시장공략은.

 

우리나라 기업들은 지난 25여년간 중국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많은 경험과 실패를 경험했다.

이를 경험삼아 치열한 경쟁과 고비용 중심의 1선 도시를 지양하고, 아직도 한국 기업진출을 원하고 있는 3~4선급 도시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아직도 중국 내륙지역을 방문하다보면 우리국민은 찾아 볼 수 없는 곳이 허다하다, 반면 그런 지역들은 매체를 통해 한국을 잘 알고 있으나 교류가 쉽지 않았다.

 

추진단은 이를 바탕으로 중국 3~4선 급 도시와 협력을 통해 교류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올 추진 계획은.

 

 

먼저 3월에 추진단 베이징 총회가 있으며, 3차 신사유람단이 중국 현지 상업 및 문화 시장 조사를 할 방침이다.

 

4~5월에는 그간 사드문제로 중단되었던 전세기가 중국 5개 도시(태원, 의창과 중서부 내륙도시 3개 도시), 한국 4개 도시 (인천, 부산, 대구, 청주)에 취항한다.

 

4월에 중국 하북성에서 한중국제낚시 대회를 개최하고 바로 이 팀들이 한국에 와서 우리 어촌계와 협력, 바다낚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4월에는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와 함께 한국문화생활체험행사를 개최, 한국 길거리·먹거리, 생활소비상품 판매, 공연문화 등을 함께 한다.

 

이를 추진단과 협력하는 중국 7개 도시를 순회하여 진행한다.

 

-후베이성 이창시와는 협력 잘되고 있는데 소개한다면.

 

이창시는 후베이성 남부 양쯔강 북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5, 3, 3, 2자치현을 두고 있다.

 

후베이성 이창시는 인구가 2015년 기준 450만명으로 도농복합시 형태이다. 이창시에는 세계 최대수력발전 싼사댐이 있으며 중국 서부개발의 출발도시이다.

 

이창시에는 삼국지 관련 테마관광지로 이릉대전, 적벽대전, 장판교 등이 있다.

 

 

-중국과의 인연은. 그리고 중국을 어떻게 봐야 하나.

 

지난 2002년도 중국 플래시 공장을 설립차 방문하여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중국과 계속해서 일을 하고 있다

 

한중수교가 올해로 26년을 맞았지만 사실 한중 양국은 서로를 너무나 모른다고 생각된다. 한중관계는 2017년 기점으로 사드이전과 사드이후로 확연하게 구분되어진 큰 사건이다.

 

한국과 일본은 중국에서 많은 수입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일본보다 한국에서 사고가 많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우리기업이 사드 때문에 힘들다고 했지만 사실은 사드이전부터 이들 기업들은 중국 문화나 트렌드를 몰라 고전하고 있었다.

 

편견이나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 전부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이제부터는 서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출발해야 양국 관계가 좋아 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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