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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50% 유지…한미금리 역전 눈앞

임권택 기자 | 기사입력 2018/02/27 [11:07]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50% 유지…한미금리 역전 눈앞

임권택 기자 | 입력 : 2018/02/27 [11:07]

이주열 총재 마지막 금통위…미 금리인상시 자본 유출 부담

 

 

[파이낸셜신문= 임권택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시장의 예상대로 연 1.50%로 동결됐다.

 

3월에 열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올리면 양국 정책금리가 10년여 만에 역전된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금융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연 1.50%로 유지 했다(사진=임권택 기자)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본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했다.

 

작년 11월 금리를 0.25%p(포인트) 올린 이후 두번째 동결이다.

 

금융시장에서는 금리를 더 올릴 여건이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거의 한 목소리로 이달 금통위에서 동결을 점쳤다.

 

최근 국내 경제지표들을 점검한 결과 수출은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내수도 일부 자본재 재고부진을 제외하면 대체로 양호한 흐름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역제재와 국내정책 불확실성 등이 남아있지만 글로벌경기가 여전히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한국은행은 금리인상 경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했다.

 

또 이주열 한은 총재가 주재하는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라는 점도 이런 관측에 힘을 실었다.'

 

이날 한국은행도 6년 5개월 만에 금리 방향을 크게 돌렸지만 추가 인상은 성장과 물가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그러나 미국경제의 견조한 흐름속에서 금리인상 시기만을 저울질 하고 있어 한미간 금리역전은 불가피하게 보인다.

 

당장 3월에 미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를 올리면 양국 정책금리는 2007년 8월 이래 처음으로 역전된다.

 

금리역전이 곧바로 자본유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역전 폭이 확대되면 한국 경제에 부담도 커질 가능성이 크다.

 

미 금리 인상은 당초 올해 3~4회 전망이 늘고 있다. 미국 10년 물 채권금리는 급등해 3%에 육박한다.

 

한은의 올해 금리인상 횟수는 1∼2회로 전망된다.

 

금리인상은 4월에 취임할 한국은행 신임 총재가 취임한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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