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스웨덴 본사 부회장 국내 첫 기자간담회 개최…"국내 업체와 협력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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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상용차 제조사 스카니아코리아는 22일 스웨덴 본사 부회장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미래 지속 가능한 운송 솔루션 등을 실현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기자간담회에는 크리스티앙 레빈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과 마티아스 칼바움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 부회장이 방한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비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스카니아 스웨덴 본사 부회장의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한국 시장이 스카니아의 아시아 최중점 시장으로 높아졌다는 의미가 있다.
카이 파름 스카니아 코리아 대표는 "트럭 시장에 이어 한국 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고속버스에 진출하고 향후 대체연료나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시내버스 등도 도입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한편, 스카니아 코리아는 지난 11일 20년만에 풀체인지 된 '올 뉴 스카니아'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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